국회


남원시, 천원 안심 통학택시 운영


(미디어온) 남원시는 1,000원으로 택시를 타고 하교하는 안심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버스 노선이 불편하여 자전거 등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5개교 27명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예산 3,500여만 원을 확보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요금은 시에서 보조를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교 3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통학택시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특히 늦은 밤 자녀들을 태우러 가야 하는 부모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호응이 크다.

그동안 늦은 밤 고된 농사철에도 자녀를 등·하교 시키는 부담에서 해소되어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에서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