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해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전수조사에 나서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시설물 점검 및 관리


(미디어온) 동해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빙기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2일까지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제 조사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과 긴급 재난위험시설 등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과 기술을 요하는 사항 등은 관리주체와 협의하여 적극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3월 31일까지 재난관리부서에서는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기온상승 및 강우 등 기상파악 후 위험요인 증가시 상황전파 및 예방활동 등 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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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