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맥류 시험연구 사업 수행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시험포장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맥류가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평년보다 하루 빠른 10~12일이었다고 밝히고, 맥류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기 웃거름 주기 등 보리밭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 말까지 평균기온은 4.9℃로, 평년에 비해 1.7℃가 높았고 최저기온도 영하 0.1℃로 평년보다 2.6℃가 높아 생육재생기가 빨라진 것으로 판단되며, 또 같은 기간 강수량도 195mm로, 평년에 비해 98mm가 많아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맥류 재배포장에는 배수로 설치에 더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요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보리, 밀 재배 논의 물 빠짐 골 설치를 들고 있다. 기존 배수로 외에 포장 외곽으로 깊게 배수로를 설치하여 전체적인 물 빠짐을 촉진하는 시설로 습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와 함께 생육을 시작하는 보리밭에 웃거름을 주는 작업이 필요한데, 보리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0a당 4.7kg의 질소비료를, 그리고 맥주보리는 3.9kg의 질소비료를 각각
(미디어온) 경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2016년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경남의 행정규제개선 공모는 이번이 8회째이며, 예년과 달리 행정자치부와 함께하는 만큼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생활불편 규제분야와 기업활동 저해 규제 분야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생활불편 규제는 육아, 교육, 취업, 대중교통, 주차, 의료, 주거, 소음, 생활체육,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 영업, 공중위생 등과 관련된 규제이며, 기업활동 저해 규제는 항공, 기계융합, 나노, 항노화, 조선, 항만물류, 농어업, 관광, 특산물 등에 관련된 규제를 말한다. 평소 불편을 겪은 적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행정정보 > 행정규제신고․공모)를 통해 응모하거나, 작성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경남도청 법무담당관), 팩스(055-211-251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은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및 부상 또는 도지사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행정자치부 장관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그동안 반복되는 하천 범람으로 인하여 제방 붕괴와 주변 지역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산시 덕계동 일원의 덕계천을 포함하여 도내 3개소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2016년도 신규 지구로 추진하는 3개 하천(덕계천, 황강, 묵곡천) 재해 예방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443억 5천 6백만 원 중 올해 16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연장 12.8km 구간에 걸친 제방 축조 및 교량 재 가설을 위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201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양산시 덕계동 일원 ‘덕계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과 더불어 지류 소하천인 ‘양산 매곡1 소하천 정비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에 따라 양산시 동부 거점 지역인 웅상 지역의 하천 재해 예방,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친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창군 황강지구 및 사천시 묵곡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하여 도내 지방하천 주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해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방하천에 대한 재해
[20160212150935_947884250825183.png] (미디어온)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고용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자립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조직)를 모집,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별도의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는 법인·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상법상 회사 등으로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고, 소재지 관할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직접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유급근로자 명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입증할 수 있는
(미디어온) 산업특구인 옥천군에 옻 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들어섰다. 옥천군은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초등학교 자리에‘옻 배움터’를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운영을 맡은 옥천산림조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교육과 옻발효를 이용한 된장 만들기 등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옥천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나무를 심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일대 185㏊의 산림에 들어설 ‘옻 문화단지’의 일부분이다. 군은 9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옻 생태체험장’(70㏊), 야영장(1㏊),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을 갖춘 ‘옻 문화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의 산과 밭에서 19만7000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명식 옥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옻 배움터 개관으로 옻 산업특구인 지역 특성을 살리고, 특구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
(미디어온)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작물 재배법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업인회관에서 ‘2016년 농사법 상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귀농·귀촌 및 농업 신 수요자인 도시민, 소비자 등 1,000명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텃밭 채소(감자,옥수수,고추,토마토,오이,콩,고구마,무,배추,마늘,양파) ▲과수반(블루베리, 오디) ▲특용작물반(도라지) ▲양봉 ▲토양관리 ▲친환경 농업 등 6개 과정,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품목별 농작물 재배법 및 활용 교육과 농업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울산그린농업대학, 예비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생활자원 과제실천교육,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도시농업교육 등 농사기술과 창조농업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일자별 계획 인원 마감시 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통한 인터넷 신청과 전화(☎229-5292)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전화
(미디어온) 천안시는 12일 천안시청에서 아산시와‘천안·아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협약식을 갖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계외구간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시계 주변 지역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환승 불편 해소와 버스요금 시비 방지 및 요금체계 단순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천안·아산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900번대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양 시간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생활권내에서 시경계가 다르다는 이유로 구간 거리요금제를 적용하면서 현장에서 요금의 지불방법 등 이용객과 운수종사자들의 시비 등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본영 천안시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해 7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시행을 행정협의회에서 의결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양 도시 시민들은 천안·아산 어느 곳을 이동하든지 기본요금으로 이용하여 결과적으로는 시내버스 요금 인하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승차시 요금관련 시비를 원천적으로 해소하여 대중교통편의 증진에 기
(미디어온) 양구군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협의회를 개최한 군은 이장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자율 산불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양구지역 전역에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관기관과 단체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로 봄철 산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상황실을 가동해 산불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주요 길목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 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로 산불발생 원천봉쇄 ▲산불경보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 역량 강화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곳곳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기·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