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함안군은 지난 11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 관내 산림지역 2,0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항공예찰조사에는 경남도 임차헬기를 이용해 산림보호담당 공무원과 예찰조사인력이 헬기에 탑승해 군의 경계지역과 피해미발생지를 중심으로 상공에서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피해 고사목의 위치를 확인하고, 감염 의심목을 탐색했다. 군은 이번 항공정밀예찰을 통해 발견된 피해목과 의심목에 대해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철저한 방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목(고사목) 1,000여 본에 대하여는 오는 2월 말까지 전량제거 조치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완전 봉쇄한다. 또 외곽지역으로의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주사 등 집중방제를 통해 올해 재발생률을 30% 이하로 낮추는 등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이삼희 부군수가 산인면 지내 방제현장을 방문해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방제사업장의 관리품질을
(미디어온)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 후 중소기업 등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성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지역사회 내 기업체에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들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연계기업에 매월 6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 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1인 최고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40여명의 인턴희망자를 신청・접수받아 양질의 구인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진주시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 및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단기(5일) 취업교육 프로그램(취업솔루션)을 이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인턴 일자리 연계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으로, 주당 35시간 전일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는 기업 중 여성친화 기업을 우선하여 연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진주여성새로
(미디어온) 경남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세계축제도시 진주(동성동 대우증권 4층)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희 진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경상권본부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 관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정병희 경남지사장의 경과보고, 경상권본부장의 기념사,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서부부지사 및 국회의원의 축사와 기념떡 커팅식,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에서 관할해 왔으나 차별화된 경남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울산지사와 경남지사로 분리하여 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에서 개소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입주하게 된 것은 본격적인 경남 서부시대 개막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지역국회의원, 관광단체, 시민들의 여망이 결집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의 큰 결단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의지와 지혜가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과 남부권의 중심
(미디어온) 진주시는 비봉지구(상봉동,봉래동)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해 옥봉지구 새뜰마을사업 총사업비 6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올해에도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재해, 위생, 안전 등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좋은 세상 협의회 소속 주민들과 함께 정비대상지와 사업관련 주민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으며, 지난 12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비봉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진주시내에서 낙후된 생활지역
(미디어온) KOTRA(사장 김재홍)는 Invest KOREA 신임 대표로 김용국 씨를 임명했다. Invest KOREA는 KOTRA가 관장하고 있는 우리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김용국 신임 대표는 2월 11일부터 2년 간 Invest KOREA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김용국 신임 Invest KOREA 대표는 미시간 대학에서 국제 금융학 MBA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증권, Standard Chartered 증권 등 국내외 금융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용국 Invest KOREA 대표는 “국제 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신규 고용창출,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지방경제 활성화 등 외국인 투자유치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온) 창녕군은 동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지역통계 컨설팅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7월까지 맞춤형 지역통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의 정책수립 및 평가, 관련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한 지역통계 인프라 내실화를 위해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통계 발굴을 통한 지역통계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컨설팅 추진에 따른 전담반을 구성하고 군의 통계인식과 수요 파악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담당주사 인터뷰.전문가 회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역 맞춤 통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3월 지역통계발굴을 위하여 전 부서 담당주사 회의를 개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정책과 연계한 특화통계의 개발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통계 기반이 마련되어 군의 정책방향 결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창원시 마산앞바다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창원시가 마산어시장 장어구이 밀집지역 앞 방파제 끝단에 조형등대(이색등대)를 조성하기로 하고, 전국 공모를 거쳐 나석영(서울) 씨의 출품작 ‘Light Home- 마산, 고향을 밝히는 봄’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마산의 방파제 끝단에서 마주치는 작은 집, 거친 바다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빛의 길잡이’란 뜻으로 계단을 통한 등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다자인 됐다. 특히, 등대에서 바라보는 마산만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오동동, 창동예술촌, 상상길, 마산어시장 등과 함께 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등대가 가지는 본연의 ‘바다 길잡이’ 역할과 함께 연인들이 많이 찾아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마산구항 방파재 끝단에 위치한 등대2개소가 방재언덕 설치공사로 인해 철거 된 후 재 설치됨에 따라 새로 설치하는 등대에 마산어시장을 상징화하고 ‘관광’과 ‘문화’를 접목해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에 아이디어 공모를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실시해
(미디어온) 밀양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3만 4천여 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이번 공급을 위해 지난 해 보다 8억 4백만 원을 증액한 총29억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조지원되는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총 5종이고, 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별로 1,700원~1,400원을 각각 차등지원하며, 지난 해 10월 지원신청을 하여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올해 2~1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받으면 된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기질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밀양시지부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농가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