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현장 중심 운영으로 시민 고충 해결을 강화하기 위한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첫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처음 구성된 후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2025년 더욱 적극적인 고충 민원 해결과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운영 체계를 확립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회 결과의 수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사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위원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위원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주민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갈등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양호식 위원장은 “이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회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위원회가 시민의 고충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월 7일까지 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해법(솔루션) 확산사업 ‘생활 실험실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지능형 도시 생활 실험실(리빙랩) 사업은 포천시 지능형 도시 해법 확산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며,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시민 만족도가 높은 지능형 도시 해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 도시 구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시는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 후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지능형 도시 해법 탐색과제 논의, 의견 제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포천시의 도시 문제 개선을 위한 지능형 도시 해법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s://m.site.naver.com/1BFxZ)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과 통합관제팀(☎031-538-3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능형 도시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2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한봉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주도하며 한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이자 현재 북부분원설치위원장인 김성남 의원이 마련한 자리로, 박중수 경기도 환경농업연구과장과 이현주 식물병해충팀장, 남영희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한봉농가 20여명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교잡종 지원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비롯해 농약 피해 예방 및 보상 문제, 질병 관리 강화, 한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오늘 한봉농가에서 전해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심도있게 논의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남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꿀벌 연구 관련 TF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1억 2천만원의 예산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회장 이상윤)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제19대 대의원, 관계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정관 개정 등 부의 안건 승인과 더불어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상윤은 회장은 “제19대 임원진과 함께 남은 2년 임기 동안 양주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가 양주시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되고 있으며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6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서과석, 손세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서과석 의원은 정치적 논리를 넘어 포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민생안정정책에 대해, 손세화 의원은 기후위기 속 식량의 위기 상황에서 포천시의 먹거리 자립을 위한 세심한 농업정책을 각각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0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지난 2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32건의 안건 중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이상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 했다. 또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의 포천 농특산물 대축제에 대해 사업 목적 달성과 실효성에 우려를 전하며 2억 7천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 그린도시운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흙 놀이 자연환경 교육(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초등학생 대상), ▲그린 옥타브(일반), ▲양주 환경 지키미(성인 대상)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양주의 생태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하여 개발된 환경 실감 콘텐츠(VR)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 형성으로 생태계 순환 원리를 이해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으며 미래 세대의 환경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양주시 또는 스마트 그린포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산·학협동심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는 심의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선정, ▲농업·농촌 발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심의 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올해 총 18종 27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60점 미만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정자가 사업을 포기할 시 다음 순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으며 회의 종료 후 탄소중립 결의대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모든 심의자료를 태블릿으로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활용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한 것이다. 또한, 이날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경기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2가지가 있으며 발급 전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앱’을 설치 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방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데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