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1월 29~30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한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명절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철도교통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2월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봉인을 발급받기 위해 지자체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말소 등록 시 봉인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또한 봉인 미부착 운행 시 부과되던 과태료도 폐지된다. 시행일 이후부터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을 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봉인을 계속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는 스텐 등 방수 재질 일반 너트, 막힌 너트로 체결하면 되고,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법 시행 이전인 2월 20일까지는 봉인 부착 의무가 유지되니 현행법을 지켜야 한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봉인제도 폐지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 업무의 간소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제도 변경에 따른 새로운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2025 겨울천문교실’을 운영한다. 의정부천문대의 대표 방학 프로그램인 천문교실은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는 망원경 만들기와 달과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천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누리집을 통해 참가 학생의 아이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문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한파와 독감유행 등으로 움츠러드는 겨울이지만 의정부천문대에서 망원경 만들기와 천체 관측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임대인 관리부재로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데 따른 조치다. 시군은 전세피해자와 가장 밀접하고 민원인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전세피해 긴급관리 민원이 들어오면 지원내용을 적극 안내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사업 참여 확대 ▲주거복지사업 대상자 적극 발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시 읍․면․동에 까지 적극 홍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시군 활용 가능한 공유지 발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피해 예방 안내 등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도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천640억 원을 투입해 기후보험 신설, 중소기업 기후경영 서비스 제공 등 121개 과제로 구성된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사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주관으로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격차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차이에 따라 계층 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격차가 발생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상으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김동연 지사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경기도에서는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공통의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에 기반해 ▲기후경제로의 전환 ▲도민 기후복지 구현 ▲기후 균형발전 도모 ▲도민 기후역량 강화 등의 4대 정책과 12개 핵심 전략, 121개 세부 과제를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에 담았다. 도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올해 3천64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 내용을 보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피해를 지원하는 사회
[경기도=황규진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경기도가 신청한 40개 철도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위한 신규사업 투자 규모 확대 요청이 담겨있다. 오 부지사는 이날 건의서를 전달하며 ‘GTX G·H노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을 포함한 경기도에서 신청한 철도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신청한 다른 철도사업 역시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신규사업 11개, 광역철도 신규사업 29개 등 총 40개의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청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신규사업 36개 가운데 경기도 관련 사업이 16개였고, 2021년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신규사업 44개 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월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침체된 민생경제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9개 유관기관과 기업인 대표,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업경영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2025년 정책 방향 안내, 자금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시설 및 장비 지원, 창업 지원 등 기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관 분야별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을 담은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도 배부된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9개 기관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위한 새해 첫 도약대다. 많은 기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개요, 각 해결책별 기술 및 기능 소개,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 및 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의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사업 관련 부서장, 실무협의회 구성원, 각 도입 해결책별 용역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악취 발생원 모니터링 ▲스마트 드론 재난 안전관리 ▲포천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플랫폼 연계 및 고도화 등 3가지 특화 해결책(특화 솔루션)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시스템(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지능형 가로등(스마트 폴) 등 3가지 보급 해결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