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Trap-Neuter-Return)’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포획, 중성화 수술, 제자리 방사를 통해 지역 내 길고양이 번식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오는 2월부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장마철, 혹서기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36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지역 중심으로 포획과 방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이메일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복지팀(☎031-8082-7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와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올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16일 시가 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은 ‘중대재해 ZERO 유지, 산업재해 20% 감축’을 안전보건 중점목표로 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활용한 안전보건 활동 신속 통합관리, ▲적극적인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 철저,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중대재해 제로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올해 3월부터 전 부서에서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이행강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 안전 체험장 견학, 전 사업장 TBM 실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캐시백, 청구 할인, 포인트 제공 등 카드사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카드사별 월별 혜택 제공 횟수와 방식이 각기 다르다(아래 <표> 참조). 특히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자는 1월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 준비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 중인 제도로,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현재 가평군은 21개 업소를 지정‧관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 업소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드사별 이벤트 내용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할인 혜택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와 카드사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약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문제를 해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면적 130㎡ 이하의 공동·단독 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옥내급수관 교체비(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교체비(최대 60만 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아 개량한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승인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우 가평군 상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를 통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업체의 시설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농식품 가공업과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자금 지원 유형은 △시설·장비 설치 및 보수 △해썹(HACCP), G마크 인증 취득 및 갱신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접객시설 마련, 간판 및 전시판매대 현대화 △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경영일반과 마케팅, 정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총사업비는 4,030만 원으로, 보조금 70%(2,821만 원)와 자부담 30%(1,209만 원)로 구성되며, 컨설팅은 시설개선비 지원 대상 중 희망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농식품 기업들의 경영개선과 고품질 농식품 생산으로 지역농업과 관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하여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25일부터 30일까지는 연휴 기간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3단계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농업분야(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지원대상 선정 품목을 정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FTA 피해보전 직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식량작물의 11개 품목(보리, 밀, 옥수수, 조, 수수, 율무, 감자, 고구마, 대두, 녹두, 팥)과 원예·특작 17개 품목(참깨, 체리, 감귤(시설/노지/만감류), 포도(시설/노지),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손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에 등록 되어 모니터링 품목에 해당되는 품목 외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이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성과와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새해를 맞아 6일 백학면과 장남면을 시작으로 10일간 10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과 10개 읍면 주민이 함께 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4대 군정방침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토대로 한 주요 성과 및 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김덕현 군수는 10개 읍면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이라는 말처럼 2025년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연천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연천군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한계를 돌파하는데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