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한 주택에서 5월1일 오후 12시 08분경 화재가 발생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주택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80대 숨진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불은 주택을 태운 뒤 소방서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연기 흡입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과 부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게이트볼협회(협회장 장경섭)는 30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포천시게이트볼협회장 권역별 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조진웅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승에는 ‘유교’, 준우승에는 ‘관인A’, 공동 3위로는 ‘내촌’, ‘영평’이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승패를 떠나 즐거운 경기가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분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 문수진(연천군청)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수진 선수는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 경기서 3점을 기록, 3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소속 박주아 선수도 8위로 골인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총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일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과정에 박수를 보내고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경기도=황규진기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도 일자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님블’로 신축 이전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시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동·북부 및 접경지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확충, 도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그 일환으로 일자리재단의 새 보금자리로 동두천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재단 이전은 반세기 넘는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주민을 대상으로, 희생의 상징인 반환공여지에 일자리사업 허브기관을 옮겨 ‘특별한 보상’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북부지역에서도 동두천시는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대표 희생지역으로, 시 전체면적의 42%가 미군공여지로 사용돼 지역 발전과 재산권 행사 등의 제약은 물론 소음, 교통정체, 도시 이미지 훼손 등의 피해를 겪어야만 했다. 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자동차 매트 공장에서 11일 13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휴일로 공장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동차 매트 제조공장 3개 동 중 271.0㎡의 공장이 전소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7대의 차량을 투입해 3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지금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택배 물류 창고에서 5일 새벽 1시 1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6개 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물류 상품이 모두 전소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50여명을 투입해 한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포천=황규진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4월 3일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개최되는‘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곡금생 경제공사, 팡쿤 정무공사, 호신패 1등 서기관을 비롯해 지영모 메가팜 빌리지이사장,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는 이날 ‘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를 갖고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신한은행과 신기술제공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2019년 ‘한중스마트팜빌리지’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부지선정(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75-1 일원)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에 조성될 스마트팜빌리지는 약 25㎡ 규모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과 스마트빌리지가 결합한 한중합작 프로잭트가 될 예정이다. 포천 스마트팜빌리지는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분야에 합작하는 첫 프로잭트로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를 한단계 업그레이
[경기도=황규진기자] 미얀마 정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는 이유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을 지명수배하자 이 지사가 이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해명을 공식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식 서한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앞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미민넷)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사 반란세력이 지난 23일 국영신문을 통해 얀나잉툰(YAN NAING HTUN)과 소모뚜(SOE MOE THU) 미민넷 공동대표를 군 명예훼손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고 발표했다. 미민넷이 입수한 미얀마 현지 신문에는 이 두 사람의 한국 내 직함과 함께 이들의 나이, 주소, 가족 관계와 함께 혐의 내용 등 수배 사실을 알리는 내용이 실렸다. 미얀마 군부는 현지 신문에서 ‘소모뚜 등이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을 만나서 미얀마 상황을 국제사회가 오해할 수 있도록 왜곡해서 이야기했고 군부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공식 서한에서 이런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간담회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고심 끝에 마련한 자리”라며 “간담회에서 얀나잉툰, 소모뚜 대표와 만나 미얀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