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지난 3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당시 실종됐던 주민 A씨가 13일 오전 10시 30분경 관인면 영로대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11일만의 발견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쯤 관인면 중리저수지에서 저수지 상태 확인하기 위해 보트 탔다가 갑자기 늘어난 물에 떠밀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그 외에도 한탄강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리마인드 친절 3S운동을 비롯해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조성은 물론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력사태에 대비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의정부경찰서와 특이민원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안정적인 여권발급 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키패트 추가 설치, 혼인신고 시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이벤트와 태극기 증정 등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리마인드 친절3S운동 추진으로 섬김행정 실현 의정부시는 2010년도부터 친절3S(Stand up, Smile, Say yes)를 추진중이며 고객을 맞이할 때 일어서서, 웃으며, 긍정적으로 말하자는 운동으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추진 10주년을 기념하여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친절 3S를 마음에 되새기자는 의미에서‘리마인드 친절3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친절3S교육을 실시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경부영)는 지난 28일 개그맨 유민상 씨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0채를 적십자 엔젤봉사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긴급지원대상자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엔젤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긴급지원 대상자 주민 김 모 씨는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 때문에, 잠도 잘 오지 않았는데, 새 이불을 덮고 자면, 잠도 잘 올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부영 보산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이웃을 잊지 않고, 여름이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개그맨 유민상 님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복지안정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7일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5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김광자 대표는 “이번 삼계탕 나눔이 관내 취약계층의 장마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과 마스크를 기부한 ㈜고려진공안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육군 전방부대에서 최소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께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 격리하는 한편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적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확진 사례는 이달 2일 '군내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20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일동면 화대리 69번지에 위치한 돼지 밀집사육단지를 방문“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계삼 포천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창수면 고소성리 272에 위치한 멧돼지 차단 울타리도 점검하고, ‘축사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현장방역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정 총리는 “연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으로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힘들지만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국 시장은 밀집단지 방역상황 브리핑에서“야생멧돼지 방역관리를 위해 포천시 관내 예상 서식 두수 2,519두 중 1,946두를 포획, 수거하여 개체수 조절에 총력을 기울이던 중 창수면 신흥리에서 7건의 양성축이 발견됨에 따라 발생지점 주변 도로에 방역차량 및 군제독 차량을 집중 배치하여 물샐틈없는 방역태
[포천=황규진 기자]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청정 백운계곡이 올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km 전역에 설치하여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용 파라솔’은 백운계곡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릿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사와 야영은 불가하지만, 가져온 음식을 먹거나 주변 식당에서 배달 또는 포장 구매하여 백숙 등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 백운계곡만의 음식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공 편의시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백운계곡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주차장 등 인프라 정비, 백운계곡 서비스요원 배치, 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정돈된 관광지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올 여름 휴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시원하고 깨끗한 포천 백운계곡을 적극 추천한다.” 며,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간 운영되는 ‘백운계곡 방문주간’ 동안 완전히 달라진 백운계곡을 경험해보길
“후반기 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현안을 파악함으로써 최선의 대안 마련과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전국 최연소 여성의장 손세화 시의장은 메이킹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세화 포천시의장과의 일문일답. ▣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이 되셨는데 당선 소감은? 우선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포천시민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이자 경기도 최연소 의장, 포천시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만장일치로 당선되어 전반기를 잘 이끌어 주신 조용춘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저를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누구보다 포천시를 사랑하는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시의회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포천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포천시민 여러분을 잘 섬기겠습니다. ▣ 지난해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