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6일 12시 50분경 화재가 발생 약 5시간 3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은 공장 건물 2동(382㎡)과 기계설비를 다 태워 1억8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폐타이어 등이 불에 잘 타는 물질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큰 불길을 잡는 데만 2시간여가 걸리면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가득 퍼져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설치된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 추락한 승용차에서 50대(57)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재물손괴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펜션 CCTV를 확인하다 어제 오후 7시30분쯤 GM5 차량이 북한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당국은 구조 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3시30분쯤 차량을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차량 운전석에선 50대 여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차량이 난간 앞에서 수차례 머뭇거리다 강으로 추락하는 등 교통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5월 9일부터 3일간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지원, 격려하기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겸 서포터즈 운영설명회를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 박혜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종목별 협회장과 서포터즈 담당 기관 및 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준비 상황과 서포터즈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우리 포천시민의 자긍심을 한층 격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주시기 바란다.” 며 “서포터즈 활동을 하시는 각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도 담당 종목에서 목표로 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재차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목별로 서포터즈 단체를 지정하여 서포터즈 운영 계획도 설명하고 서포터즈 단체의 격려와 응원이라는 소중한 힘을 모아준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 이라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K3리그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3월 30일 열린 K3 어드밴스 2차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이천시민축구단을 3:0으로 완파하며 FA-CUP 64강 경기를 포함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천시민축구단은 포천시민축구단에게는 악연 K3어드밴스에서 2018년 유일하게 2패를 포천에게 안긴팀이 이천이다. 절치부심이라고 할까 포천은 이천에게 또다시 지면 안된다는 강한 승부욕으로 임했다. 1차전에서 미드필더 인준연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공백과 FA-CUP에서 김석호선수의 부상으로 2명의 미드필더를 잃은 김재형 감독은 김동욱 선수를 대체자로 낙점하고 허리를 보강하고 경기에 임했다. 포천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파상 공세를 펼쳤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수비로부터 빌드업하는 모습은 많은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아 마땅했다. 첫 골은 전반 막판에 얻은 프리킥에서 연결이 됐다. 양동협 선수의 감아차기에 이은 조민우 선수의 발끝에서 첫골이 들어갔다. 두 번째 골도 코너킥에 이은 김동욱 선수의 슛팅으로 들어갔고 세 번째 골은 미드필드에서 중간 차단하여 후안선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최종 3:0 완승으로 마감이 됐다. 경기후 포천시민구단 MVP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지난 3월 9일 경기도축구협회장기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대회(여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가장 이슈의 팀으로 화제를 몰고 온 팀으로 창단 3년만에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예선 포천시 1-0 서울대표B, 8강 포천시2-0충북대표, 4강 포천시 3-1경남대표팀, 결승 포천시1-2서울연합팀에 마지막 20초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여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70대 실버축구단(회장 권영기)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시고 포천시를 알리는 70대 실버팀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가평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김현기)과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병은 팀장, 1366 경기북부센터 전경미 팀장 등 관계자 4명 함께 모여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사례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분석하며 성폭력 범죄의 예방과 함께 보다 내실 있는 범죄피해자 사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최근 경찰에서는 회복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성폭력 피해자가 범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에 관한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가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성폭력 예방과 실직적인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례회의를 반기별로 횟수를 늘리고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의 참여를 높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해 직접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하고, 정성과 사랑을 버무려 만든 100통의 고추장을 담갔다. 부녀회는 고추장 판매수익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방선희 부녀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