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포천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송호송)가 최근 버닝썬 사건 등으로 불거진 경찰관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시민의견을 토대로 한 청렴 경찰상 정립에 나섰다.

포천경찰서는 31일 경찰서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강남 버닝썬 사건 등 최근 논란이 된 경찰 유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포천시의원, 전직 경찰관, 지역상인 등 지역 주민 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찰 유착비리 발생 원인과 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 시민은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그간 경찰청 차원에서 수많은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부 부패한 경찰들의 비리행위로 그러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이러한 의견 수렴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경찰이 실질적인 개혁을 이뤄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강남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의 어두운 민낯이 잔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경찰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