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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용정천 소하천정비사업’본격화

올해 400백만원 투입,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등 보상 추진


(미디어온) 동해시는 국도7호선에서 해군1함대사령부에 이르는 용정천 일대에 4,565백만원을 투자하여 소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내습시 피해가 발생했던 용정천은, 그동안 제방이 낮아 월류로 인한 침수와 다수의 소교량으로 인한 수위상승 및 하천급류에 의한 제방호안 유실 위험 등을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2005년 세천이던 용정천을 소하천(2.95km)으로 지정하고 좀 더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2008년 소하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국비를 신청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용정천 하천정비사업은 2.6km 구간의 하천개수와 교량 10개소, 낙차보 2개소, 홍수터․저류지 확보 등 홍수 피해방지 시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 400백만원을 투입하여 종합계획을 기초로한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등의 보상이 일부 진행될 예정이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향후 용정천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기습적인 강우로 인한 하천범람시 용정동과 송정동 일대 저지대 인근 주택지 400여가구와 농경지 37ha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