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완료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관내 5개 학교(회천중, 삼상초, 천보초, 덕계초, 은봉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시는 색채 디자인 전문회사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과 감리를 수행하고 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과 시설비를 지원해 공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3개 학교(가납초, 회정초, 백석중)의 시범사업 결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5개 학교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완료 후 5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53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후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직원의 87%, 학생의 70%가 만족스럽다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색채 디자인 개발 과정부터 사용자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하는 참여디자인 방식으로 진행했다학생들의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컬러컨설팅 사업이 양주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