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7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근절을 위해 ‘2017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오는 1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접종기간 중 예방접종 대상인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백석읍 6 ~ 8, 은현면 10, 남면 8~ 9, 광적면 8~ 10, 장흥면 9~ 10, 양주12, 양주29, 회천17, 회천23, 회천36, 회천48일 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의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반려동물 소유자는 이번 일제 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