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1월 중 월례조회 개최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유연 기업지원과장, 정미란 주무관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역점시책 전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훈시를 통해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 왕실 축제, 다문화음식특화거리 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주시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번 성공은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올해의 축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양주시는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현재 많은 사업을 진행 중으로 우리의 미래인 후대를 위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행정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며 양주시가 도시의 발전을 통해 진정한 경기북부의 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각종 업무 처리 시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부시장은 역점시책으로 올 한해 시민을 위해 노력한 행정의 추진실적을 평가받는 시군 종합평가 마무리 철저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