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 연장운영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옥정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쇼를 11월 말까지 매주 금, , 일 오후 730분부터 8시까지 주 3회 연장 운영하며 운영 종료 후 동절기 점검을 거쳐 내년 41일부터 10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옥정중앙공원의 음악분수는 양주시가 올해 개최한 천일홍 축제와 왕실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과 함께 관람객들 사이에 아름다운 야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다채로운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929일부터 10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배경음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2,126명의 참여로 태양의 후예 OST 5곡을 선정했다.

 

선정된 음악은 다채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는 물줄기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음악분수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음악분수쇼를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