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아트 싱싱싱, 달리는 예술마을’ 운영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장흥면이 일상 속 움직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가 2017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아트 싱싱싱 : 달리는 예술마을, 움직이는 장흥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7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맵, 프로젝트 교감[交感]팀과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장흥지역의 마을버스정류소 7개소와 정류소표지판 13개소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작품으로 재설치하고 지역 내에 운행 중인 3대의 장흥공영버스를 움직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로써, 장흥지역은 지난 11일 개막식과 함께 머물고 싶은 공간’, ‘교류하는 공간’, ‘안전한 공간이자 삶의 여유와 문화적 향취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붉고 노란 단풍이 장흥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가을, 장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움직이는 문화예술공간인 장흥공영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정류소에 머물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미술프로젝트에서 장흥공영버스를 꾸미기 위해 마을 어린이들이 그렸던 그림들과 예술 체험 활동으로 지역민들이 제작한 핸드 프린팅 작품들은 오는 26일까지 양주시청 3감동 갤러리에 전시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