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달 2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226일까지 37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제3자의 거주불명등록 요청 민원 접수된 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거주확인 대상자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읍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추출된 조사대상자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을 말소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게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법에 따라 일제정리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시 대상자의 경제적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를 3/4까지 경감 부과할 예정이며, 징수 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의견제출 기한 이내에 과태료를 자진 납부할 경우 추가 20%까지 경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