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즐기는 양주시,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시민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한다.

 

시는 시청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각종 행사, 축제, 사업을 비롯해 정책, 제도 등을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10명이 함께 사는 한치씨네 대가족이 양주 신도시로 이사 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한치씨를 중심으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할아버지 가물치’, 톡쏘는 말투의 할머니 쏘가리’, 국제결혼으로 한치씨를 따라 한국에 온 배스’, 백수 삼촌 노가리등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양주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느끼는 점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 속에 녹여 소개한다.

 

캐릭터 이름은 술 안주에서 착안해 구성하고 있는데 양주의 지명이 서양 술이라는 뜻의 양주와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17화까지 진행된 웹툰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는 월 2, 15일과 말일에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화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 중심 줄거리와는 별개로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주꾸미오징어의 풋풋한 첫사랑 얘기를 담은 외전 연예소설을 총 7화로 제작해 올해 안에 공개 할 예정이다.

 

양주시의 웹툰을 통한 홍보는 온라인을 통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SNS 등 양방향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어 타 홍보수단과 차별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웹툰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좌충우돌 안주 대가족 양주 정착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