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성장발표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포천 29개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의 1년간의 성장과정을 엿볼 수 있는 포천꿈의학교 성장발표회19일 대진대학교 대강당에서 15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해온 경기 꿈의학교의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꿈의학교 운영주체 및 지역 유관기관장, 포천시 교육공동체 관계자 외 학생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포천 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포천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예산 약 17천만원, 포천시 예산 11천만원을 지원받아경기 찾아가는 꿈의학교’ 10,‘경기 만들어가는 꿈의학교’19교가 운영되었다. 국악예술, 미술, 과학발명, 의회운영 및 토론,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꿈의학교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성장시키고 진로를 탐색하는 꿈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장 발표회는 각종 체험·전시마당과 공연·발표시간으로 운영되었는데, 체험·전시마당에서는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 및 각종 만들기 체험, 과학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고, 미술작품과 활동사진 등 다양한 꿈의학교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공연·발표시간은국악 예술 꿈의학교학생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꿈의학교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한국무용,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외에도 꿈의학교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좌충우돌 성장기 발표 등 기쁨과 눈물, 감동이 함께했던 지난 1년의 성장 스토리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성장발표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가 녹아있는 다양한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꿈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힌 뒤내년도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꿈의학교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학생의 자발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모두의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