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9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과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고품질 재배기술, 전문 경영능력 등에 초점을 맞춰 4개 분야 20과정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품질의 고급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내용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