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9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과정이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고품질 재배기술, 전문 경영능력 등에 초점을 맞춰 4개 분야 20과정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작목별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애로기술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품질의 고급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내용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