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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전지훈련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감독 정한종)18일부터 215일까지 3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2018년 팀의 재정비를 통해 국내 최정상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국제사이클연맹(UCI) 대륙팀 등록도 마쳐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부시장 이성인)은 출국 전인 14일 사이클팀을 시청으로 초대, 격려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종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국내 타 실업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하여 상호 경기기술 교류를 하는 한편, 우리 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여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태국 전지훈련에는 가평군청, 서울시청, 삼양사 등 다수의 국내 실업팀이 참가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전지훈련 후 3월에 개최하는 제65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