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한글감동반’학습자 모집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초등학력 인정이 가능한 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을 개설하고 오는 26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진흥원은 올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제적, 사회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5,6학년에 해당하는 성인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을 개설해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글감동반은 한글만 교육했던 기존의 한글교실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국어, 수학, 영어, 미술, 음악 등 여러 교과목을 통합운영하며 특별활동과 재량활동,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아도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초등학력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교육기간은 201821일부터 2019228일까지 주36시간(매주 월,,목 오후 2~4)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양주시 덕계학습관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진흥원(031-8082-7391), 덕계학습관(031-864-29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이 학력 취득에 어려움이 많았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