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28일까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쌀생산조정제)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며 기존 쌀 농가가 논에 벼(쌀용) 이외 타작물 재배 시 단위면적당 일정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해 농가 소득 감소를 보전해준다.

 

올해 논 타작물 전환 목표 면적은 89ha로 국도비 포함 3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최소 1000이상)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과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지를 소유한 농가의 경우 올해 최소 1000이상을 신규로 전환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며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 5개 품목과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1월 중 지급될 예정으로 기타 다년생작물과 고정식 비닐하우스는 1년차만, 지난해 전환농지에 대해서는 해당 작물 면적의 50%만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8082-6121)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벼 재배보다 소득이 높은 타작물로 전환을 장려하고 쌀 시장의 안정화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