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익명의 기부천사, 8년째 사랑의 쌀 기부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년째 20kg 160포를 매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5“30분 후에 20kg 40포가 배달될테니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는 전화 한통만을 남긴채 쌀을 보내 왔다.

 

지금까지 총 321,280(64백만원 상당)의 쌀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는 기부천사의 온정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쌀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얼굴없는 기부천사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기부된 쌀은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