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추진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 환자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지원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대상자 또는 그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첨부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신장투석 등), 모야모야병, 크론병 등 133종으로 희귀질환자로 등록되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8), 호흡보조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11), 간병비(11), 특수식이 구입비(7)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보험계약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양주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말 기준 158(9,869)에게 3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 한해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양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031-8082-7110)로 문의 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