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인근 도로에서 지난 29일 오전 7시 30분경 시내버스가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소됐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인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버스 승객 5명이 허리와 가슴 통증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안전 부주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