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명절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 활동은 오는 20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지방선거 등의 분위기를 틈타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점검 기간 중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위방행위, 당직비상근무와 보안규정 준수 실태, 생활민원 처리 실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사항에 대해서도 별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희롱 등 비위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해 소극적 행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공직자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청렴 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