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실’ 운영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양주시장 이성호)는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2018년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노령,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생활불편 등 민원신청을 위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고충과 불편을 직접 듣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백석읍 기산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 각 읍동별로 순환 실시할 계획으로 상담내용은 고충민원, 도로, 교통, 사회복지, 공동주택, 생활ㆍ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운영시간 내에 상담실을 방문하면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도 운영결과 121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104건은 처리 완료하고 17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등 고충민원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생활불편 민원을 상담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실현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