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도서관, 야간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희망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강좌 보는 그림, 읽는 그림 : 조선의 회화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오는 314일부터 4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양주희망도서관 배움실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연구원으로 중앙대와 명지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 하고 있는 박정애 강사를 초빙해 초상화, 문인화, 진경산수화, 풍속화, 채색장식화 등 조선시대 미술화풍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 미술관 전시회도 관람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희망도서관(031-8082-7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시민들이 주제별 연관도서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는 등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