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연천경찰서,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지난 717일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연천군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4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기북부청 여경홍보전담팀 약 20명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주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함으로써 어르신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기억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방어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를 설명하고 야간 보행 시에는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밝은 옷을 입는 등 안전 보행을 강조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연천지역은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의 위험 정도가 크고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경찰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수시책인 야광스프레이, 안전문구가 들어간 효자손 등 홍보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노인복지관을 비롯하여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