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사랑소식지 구독자수 증대를 위한 구독 독려 행사를 지난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 주관 위생교육에 참여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 중 소식지 미구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구독 접수 및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 결과 기존 소식지 미구독 영업자 100여 명이 신규 구독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사랑소식지는 군정소식 및 축제·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군에서 매월 발행하는 간행물로 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무료 구독 신청 및 해지를 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군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식지 구독 독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정기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했으며, 지난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천군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사항에 대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제32회 구석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신뢰받는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권 순 기자]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은 자라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연천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배드민턴, 당구, 볼링, 탁구,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IDD 부문에 출전한 김수아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선수는 이어 이환희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성복식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천군 선수단은 한정된 종목과 인원에도 불구하고 강한 투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참가 선수들은 뜨거운 땀방울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장애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최초의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인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동조합의 설립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으로, 연천군 농업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연천군 내 중소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자, 지역 소비자,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되는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동조합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 강화 ▲소비자 접근성 제고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 모델로서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연천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산물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계적인 로컬푸드 유통 구조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동조합의 설립은 연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와 ‘다솜K’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AI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복약, 식사시간 알림을 통한 건강관리 △24시간 움직임 감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독거노인 중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로 사전 수요조사 및 유선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로봇 방문 설치 및 사용법 안내도 이루어졌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 이후 총 3차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2008년 이후 17년간 미조정 상태다. 지자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과도한 예산 소요 및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정해 4차 민통선 북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민통선 북상 조정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접경지역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바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은 단순한 변방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연계형 워케이션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Work+Vacation) 거점 공간을 발굴·지정, 경기북부 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업무환경 혁신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연천군은 숙박·업무시설을 겸비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농촌체험 및 지역문화 기반을 보유한 새둥지마을을 연계하여 신청했으며, 차별화된 운영계획과 인프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두 시설은 도보 및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인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회의와 업무,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워케이션 운영이 가능한 점에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운영, 온라인 홍보, 워케이션 상품 개발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연천군은 지역축제, 문화 및 자연생태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콘텐츠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연천군의 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본관 2층 상황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의장, 군의원, 관계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천군 전망대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전망대 리뉴얼, 인근 지역과의 연계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등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각 전망대 관할 부대인 5사단, 25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망대 개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처럼 각 전망대 별로 컨셉을 정하여 개발 계획을 세웠으며 회의 때 나온 의견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다가오는 최종보고회에서는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전망대 관광개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제되지 않은 DMZ의 고유한 매력을 품고 있는 연천군의 아이덴티티가 전망대에 잘 반영되어 연천군이 안보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5년 1분기 ‘BUY연천’ 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BUY연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 생산제품 구매율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1분기 실적은 본청, 외청 및 읍․면에서 구매한 전체 물품 대비 관내 업체를 통해 구매한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1분기 점검 결과, 관내 업체 물품 구매 금액은 총 68억 8,300만 원으로 전체 구매 금액(209억 4,900만 원) 중 32.8%를 차지하며 전년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천군은 BUY연천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규모 및 각종 여건 등을 고려해 A, B, C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점검 결과에서는 A: 농업정책과, B: 회계과, C: 청산면이 각각 그룹별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BUY연천 정책에 따라 관내 기업의 생산 제품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기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설계 용역사 등의 인식변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설계 용역사를 대상으로 공사설계부터 공사에 소요 되는 관급자재는 관내 생산 제품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의 2025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전역의 골목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보형 체류 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도정 전략사업으로 총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신규 대상지는 연천군과 용인시 단 2곳뿐이다. 연천군이 제안한 ‘첫머리거리’(전곡읍 은전로 일원)는 지역 상권과 생활문화 기반이 밀집된 골목으로, 문화·체험·소비 요소가 결합된 관광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규 육성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골목에 대해 전문가 자문, 콘텐츠 시범운영, 골목 홍보마케팅 등 직접 실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골목 관광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게 된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군민 생활권 내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골목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문화콘텐츠 활성화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컨텐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기구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문화예술계,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연천군의 문화예술정책 수립, 콘텐츠 개발 방향,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연천군 문화콘텐츠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연천군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도시”라며, “자문위원회와 함께 연천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연천군의 컨텐츠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 인력을 지정해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벼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볍씨소독은 종자에서 월동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소독 방법에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이 있으며, 두 방법을 병행하면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약제침지소독 시 포대 상태로 침지할 경우 소독효과가 저하되어 반드시 종자를 망에 옮겨 담아 약제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며, 약제 혼용 시 약해가 없는지 확인 후 희석하여 사용해야 한다. 연천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못자리 설치 시기를 4월 20일부터 30일로 늦추어 조기 출수, 등숙 불량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를 적극 실시하여 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4일 군청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를 증대하기 위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포함한 세계생태 평화정원 조성 △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국립연천 현충원 조성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면서, “연천군이 다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을 위해 연천군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곘다”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해 법정규제대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내공기 유지기준 준수 및 환기시설 설치운영 여부 점검, 실내공기질 측정기록 보존유지 및 관리 교육 이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1개반 3명의 점검 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점검 결과 현장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부적정 운영·관리 등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과 강력한 사법조치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중 환경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관련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실내공기질의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내일포럼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주민 추가지원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다. 연천군은 지난 70여년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중첩규제로 인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있어 상대적 불이익을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대북방송, 오물풍선 등 대남위협에 직접 노출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김성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접경지역 학생 대학입시 정원 외 특별전형 신설(안)’과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접경지역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특례 신설(안)’ 등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연천군은 대학입시 특별전형의 경우 생활여건이 양호한 대도시 학생들에게도 적용되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주생활 지원금의 경우 접경지역 15개 시군의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할 경우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어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김덕현 군수는 법 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MDL(군사분계성) 및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포동 멍냥아카데미’ △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포천세무서와 함께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에는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합동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에 설치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항목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www.wetax.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누리집(www.yangju.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8082-5524, 55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