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농업활동으로 발생한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의 집중 수거활동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배출 요령,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제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활동은 마을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가에서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재활용 등급에 따라 폐비닐은 1kg당 80~160원, 폐농약용기류의 경우 병류는 1개당 100원, 봉지류는 1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도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양은 줄이고 자원순환을 높여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농촌폐비닐 1만 8,238톤, 농약용기류 366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사회주택 1,131호 공급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 또는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일종으로, 도는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사회적 경제주체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목표 물량 1,131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호로 구성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및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원)는 포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굴착기운전기능사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 청년농업인(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포천시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19세~4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는 굴착기운전기능사반이 개설되어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의 청년농업인이 선정되어 포천시 내 유일한 중장비 교육기관인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포천시 군내면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젊고 스마트한 포천 농업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청년농업인의 수적 육성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하반기 드론 1종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소흘도서관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달빛 인문학’을 운영한다. ‘달빛 인문학’은 평일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인문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는 원예 활동을 해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와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글쓰기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비법을 배워보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블로그 브랜딩>, 작가이자 웰다잉 지도사인 임경희 교수가 들려주는 인문학 특강 <웰다잉, 그림책으로 품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불교 경전 속 가르침을 현대어로 재해석하여 풀이한 <초역 부처의 말>을 3주간 매일 한 장씩 필사해 보는 <나를 다스리는 필사의 힘>을 진행할 예정이며 3층 로비에서는 문학과 그림, 장인 정신과 예술이 어우러진 동아시아 역사 속에 남은 아름다움의 자취를 담은 김영미 작가의 ‘차·향·꽃의 문화사’의 원화가 한 달간 전시된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4일 10시부터 포천시 소흘도서관 누리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ECO 스쿨팜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로 총 14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친환경 도시농업을 경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교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 5일부터 연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노선으로, 수요일-DMZ 안보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평화습지원-연천역), 목요일-역사·문화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고랑포구-연천역)로 진행된다. 금, 토, 일요일은 순환형 노선으로 연천 명소 코스(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1개가 진행된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예약이 진행되며, 탑승예약은 2월 24일부터 가능하다. 버스 이용료는 일반 1만 원, 할인대상자 8천 원이며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 5,000원 페이백을 진행하여 관광객의 관내 소비를 촉진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개 권역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의 일환으로 ‘식물계절 관측 고도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의 지속적인 보전을 목표로 개화, 결실, 낙엽 등 식물계절현상 모니터링과 취약식물종의 현지외 보전을 위하여 국·공립수목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사업의 지난 성과와 기후변화 대응 식물종 보전전략을 위한 중장기로드맵이 공유되었고, 식물계절 예측 고도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식물계절현상 매뉴얼 표준화, ▲시민과학자 참여 확대 방안, ▲모니터링 네트워크 확대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들이 논의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국․공립수목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2009년부터 산림식물종의 계절현상 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관측망을 통해 수집된 모니터링 자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봄꽃 개화 및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배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후변화 취약종 보전을 위한 실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시작 시점을 앞당기고, 신청 기간도 한 달 연장해 운영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지정된 산지에서 △대추‧호두‧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이다.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육림업 종사자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후 동일한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최근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 18일 ‘2025년 가평 풍년기원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입구에서 열렸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헌관은 서태원 군수가, 아헌관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이어 김태운 수석부회장이 축문을 낭독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제례 후에는 백승남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한 50여 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 회장은 “풍년기원대동제가 농업인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 농경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문화원, 농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됐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9일 관내 식당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공자 및 유족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광복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1운동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2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