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장실에서 제9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 분야의 현안 사항과 정책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문화 행사‧축제의 체계적 관리 방안 ▲청년창업공간 추진 방안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사업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도서관길 추진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주소정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시민들에게 생소한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를 알리는 등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를 활용한 위치 파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직장 내 갑질 문화를 소재로 제작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세대 갈등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해안가, 등산로 등 비주거지역에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활용되는 주소정보시설물이다. 또한 사물주소란 기존에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공터나 버스정류장 등에 주소를 부여,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주소판에 기재된 주소로 구조요청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한 달간 청년인턴의 근무 현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경기권’, ‘경상·전라권’, ‘충청권’ 총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별 청년인턴이 한데 모여 서로의 근무 경험과 수목원 조성자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인턴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수목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식물 보전’, ‘식물자원 주권’을 주제로 수목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2024년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중인 신생 제도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근무 프로세스와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체육 전문선수의 월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약 169만 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기도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를 15개 시군에서 실시한다. 15개 시군의 접수 일정은 ▲(2일부터) 화성, 파주, 광주, 오산, 이천, 포천, 양평, 가평 ▲(7일부터) 과천 ▲(21일부터) 김포, 광명, 구리, 연천, 시흥, 양주 등이며, 접수 기간은 접수 시작일부터 4~6주 등 시군별 다르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보존해 주는 사업으로, 체육인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 통보를 받은 이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대상자 기준을 추가 완화해 10월 2일 공고한다. 지난 7월에 공고한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세부 선정기준이 다소 까다롭고 복잡하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업주의 인식 부족·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 지원과 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규모 지원이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에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 준다. 통상 대출 대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의 추가적인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보증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보증료 1% 및 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12,000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탄강 지질 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축제의 첫 무대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 포천예술대학 성악반의 ‘박세라 및 조남열’, 뮤지컬 갈라 팀 ‘라 보체’,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장식했다. 이어진 트로트 무대에서는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설하윤’, ‘안성훈’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이 참여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지오 댄스 챌린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무대에서는 ‘YOUKEEP’, ‘SOYEE 및 VAHA’, ‘YENA’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탄강의 경이로운 지질학적 경관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댄스 공연 ‘GEO PRIME SHOWCASE’는 자연의 신비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연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29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소재 화적연 야외 특별무대에서 2024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이 설립되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화적연’ 공연은 포천의 자연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창극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 공연이자, 관인면과 영북면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뤄진 주민주도 형 공연이다. ‘화적연’ 공연은 역대 최다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화적연의 장엄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4막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1막 ‘화적연을 보고 싶구나’ ▲2막 ‘화적연이 이어준 사랑’ ▲3막 ‘둘이 아니라 셋이었네’ ▲4막 ‘비는 생명이어라’ 등이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도깨비 여왕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단 야단법석의 전문 배우들과 영북면과 관인면의 시민 배우들이 나서 역동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 관람객은 “화적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교직원의 심신 수련과 복지증진을 위해 학생교육원 시설개방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그동안 강의실, 생활관, 체육시설을 공공기관 업무 및 행사, 학생·교직원 대상 교육 활동, 협약기관 업무 활동 지원을 위해 개방해 왔다. 특히, 생활관의 경우 종전까지는 금요일에만 개방하였으나 9월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방 연장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설 이용현황이 전년 대비 330%가 늘어났으며, 추후에도 더 많은 경기교육가족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학생교육원만의 특화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공동체 함양과 교직원 복지증진에도 적극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교육원의 시설개방 확대로 경기교육 가족들이 시설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교육원을 찾는 교직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운영지원부(☎032-930-550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도내 시군 및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페스티벌은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인증동판을 수여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그릴러’라는 공식명칭 부여 및 창직의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돈 나눔행사’를 열어 대한한돈협회가 4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에는 한우 품질개선과 가축개량 2개 부문으로 우수 한우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우품질 개선’ 부문은 한우사육농가의 탄소중립 노력과 축산물 품질개선 노력을 평가하여 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강수현 시장)가 지난 29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 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작품 5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의 영광은 BIO농업대학 신규농업과 학생인 ‘선을 넘는 달팽이팀’의 ‘한뼘의 멋과맛’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젠아이어린이집의 ‘젠아이 오감만족팀’이 ‘컬러테라피 오감만족 힐링정원’이 ▲우수상은 ‘도시 정원을 가꾸는맘(Mom)그리고 맘(Heart)팀’의 ‘엄마와 함께 쉼속으로’, ▲장려상은 ‘꿈빛나래팀’의 ‘아이가 누리는 세상~텃밭으로 물들다’와 ‘노랑팀’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로’가 각각 수상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수상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과정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몇 해가 지나 처음 열린 콘테스트에 텃밭 작품을 설치하며 그동안 배운 것들을 표현하는 게 너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축제 기간 가족, 친구들과 작품을 함께 보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표현한 각자의 마음속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