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노포를 발굴, 이와 연계한 생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이상) 운영 중인 전통, 생활, 음식업 중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하거나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사람이 체험 등으로 향유가 가능한 곳이다. 연천군에서는 전곡읍 할매왕족발과 청산면 고려설렁탕이 선정됐다. 선정된 노포는 2026년까지 3년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1:1 컨설팅,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포(오래된 가게)를 효율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노포는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연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7곳에 월 1회 분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로당에 화훼를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정서함양 및 생활 속 꽃 문화 조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 57곳에 4개월간 총 228개의 분화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미선정 된 경로당 53개소는 내년 사업 추진 시 선정 대상으로 확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분화 공급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비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주요 군정정책, 행사, 분야별 정보 등을 담아 매월 발간하고 있는 군정소식지 연천사랑을 7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소식지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천사랑 점자소식지는 매월 발간되는 연천사랑 소식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점자 30매, 저시력자용 확대 문자판 30매, 음성 Voiceye 서비스로 구성된다. 군은 점자소식지를 7월부터 매월 50권을 발간하여,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천군지회,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해 시각장애인들이 언제든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 점자소식지는 점자 해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점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 정보 제공 방식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가주 45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연장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근로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은 기존 5개월이었던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추가하는 것이다. 현재 농촌에서는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몇 년 전부터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2023년부터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장 8개월로 늘어나면서 농가주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충분한 기간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 또한 5개월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하여 재입국함으로써 발생되는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도이다. 왕징면 박영관 농가주는 “체류연장 제도가 시행되어 8개월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첫해는 불필요하게 출국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하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하자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 공사 총 962건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하여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 하자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하자보수 하고,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하여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우리군의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도부터 업무개선 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사업부서 통보제도”를 통하여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하자검사와 별개로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0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인 (주)티앤엘의 안성공장을 방문, 제조시설과 기술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는 (주)티앤엘의 최승우 부사장, 상무이사, 연구소장, 동국대학교 BMC 박병록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천군과 (주)티앤엘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연천BIX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규제 개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주)티앤엘은 상처치료제를 개발 및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1998년 설립과 동시에 기술연구소를 발족하여 2000년 정식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되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티앤엘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티앤엘 최승우 부사장은 "연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9일 “2030년까지 생활인구 1000만명 달성을 위해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 유치,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등 교통망 구축과 함께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써왔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방문객 200만명 돌파,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지역 축제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후반기 주요 사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국립현충원 건립,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군의 10년, 20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7일 전곡역 광장에서 ‘水상한 물놀이축제-청소년 워터·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水상한 물놀이축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수중 이벤트와 함께 물총축제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특별공연으로 ‘DJ주디’의 디제잉 공연과 6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4X4 STUDIO’ 댄스팀의 특별 공연, 기타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여름철 체험부스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를 했다. 특히 와이즈교육과 KT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적·인적 자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관·내외 기관들이 협력하는 연천군의 브랜드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배현기 감독, 이효진 코치,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전영수 선수)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여러 메달을 획득했는데, 대회 2일째 박상훈, 김재현, 배형준, 주소망 선수가 출전한 단체추발(4KM)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대회 5일째 박상훈, 주소망 선수가 메디슨(40km) 종목에서 7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개인종목에서도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보여줬는데, 배형준 선수가 옴니엄-템포레이스 (10km) 종목에서 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옴니엄-스크래치 (10km) 종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추발과 도로 독주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박상훈 선수는 또한 제외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종합 3위’라는 팀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력한 팀워크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를 포함하여 준수사항 17가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천군은 6~7월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여, 읍·면 담당자들의 협조를 받아 문자 및 전화 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안되는 경우에는 농업인 주소지로 직접 방문하여 이수 할 수 있도록 핸드폰 사용을 도와드리려 공익직불 의무교육 안내·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이유는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을 9월 30일까지 이수하지 못할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어 농가에 불이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혹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발생되어 사전에 미리 방지하고자 함이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모든 농업인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연령 특성상 온라인 교육이 어려워 자동전화교육(1644-3656)을 실시하고 있으며, 5분간 음원을 청취하면 고령 농업인 한하여 교육 이수가 인정 된다. 또한 간편대상자는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서도 문자로 전송 된 사이트 링크를 클릭하여 교육 이수 할 수 있으며, 정규교육 대상자는 온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고품질의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위해 사업비 1억200만원을 투입해 인삼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인삼 가격이 3년간 지속 하락하면서 생산비도 급등해 인삼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된 만큼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24년 인삼 명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4년 인삼 명품화 지원사업은 거주지 및 농지 소재지 모두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 된 인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차광막, 지주대, 볏짚, 포장재 등 인삼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삼 농가에서 볏짚으로 신청하였으며, 전년도에 구입한 볏짚을 올해 600칸당 80만원 기준으로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인삼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집중하여, 고품질 인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843톤의 무기질비료에 대한 구매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농가이며, 지원 한도는 지난해는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였으나, 올해부터 최근 2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42.5% 이내로 제한된다. 지역농협을 통해 2024년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구입시 농업경영체의 별도의 신청 없이 전년도(2023년) 4분기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상승분의 80%를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비 30%, 지방비 20%, 농협 30% 보조가 반영되고, 나머지 20%에 대해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농자재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가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승진임용 대상자 명단 ∙ 5급 → 4급: 1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1 연천읍 지방행정사무관 황영섭 지방서기관 2 전곡읍 지방행정사무관 이종민 지방서기관 ∙ 6급 → 5급: 3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비 고 1 지역경제과 행정6급 박승원 지방행정사무관 2 농업정책과 행정6급 박기남 지방행정사무관 3 인구정책사업실 시설6급 김석인 지방시설사무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8일 전곡읍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곡3리 공영주차장은 전곡리 425-1번지 일원 총면적 4,386㎡에 주차 96면 규모로 조성됐다. 연천군은 안전점검 결과 위험성이 크고 노후화로 미관을 저해하는 내외주택을 해체하고,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의 확보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미관을 중시하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농가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천군에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자 고용 농가주, 주민과의 화합 및 소통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중이며, 베트남 동탑성과 업무협약을 맺어 근로자를 년간 150여명, 관내 결혼이민자 본국가족으로 50여명, 베트남 담농군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20여명을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여명과 농가주 60여명, 농업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행사를 즐겼다. 행사 1부는 근로자와 농가주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였고, 2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장기자랑 중간에 특별 행사로 치어리더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명랑운동회 우승팀 근로자들은 베트남 소스 2종, 장기자랑 1등과 행운권 1등에게는 압력밭솥을 선사하여 근로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선풍기, 헤어드라이기,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으로 근로자와 농가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