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을 포함한 14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산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체육시설과 망곡산 둘레길에서 개최되어 약 2,500여 명의 연천군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종합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종목별로 경기장에서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이 각 경기장에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더욱 빛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화창한 봄날에 제18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로 연천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연천군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통합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박양희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성수, 조태준, 채택병, 이윤기 회계사 총 5명의 결산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내역을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결산검사 결과는 연천군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연천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인 가스기능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과 방문 접수를 통해 25명을 접수한다. 가스기능사는 연천군민 50세부터 69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24회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2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고압가스 안전관리 방법 및 사고 예방, 가스 장치 및 기기 설비에 대한 이해, 가스의 특성과 연소 방법 등을 배우게 되며 필기과정과 실기과정을 나눠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10차 정례회의가 11일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 주관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협의회 부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7개 시·군의회 의장과 연천군의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 홍보영상시청 및 개회식, 정례회의 및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견학,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제110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09차 정례회의 개최결과를 포함하여 4건의 보고와 더불어 2건의 심의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심상금 의장은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연천군에 소재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의 의회 간의 교류활동을 이어나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와 연천군의회 또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6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에 대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못자리 시,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볍씨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벼 종자 소독방법은 약제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이 대표적이다. 약제 침지소독은 볍씨 20kg당 약액 40L를 기준으로 30~32℃의 물에 48시간 소독해야 효과가 높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 20kg당 200L의 60℃ 물에 10분간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10분간 냉수 처리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한다.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사이로, 볍씨 침종기간은 야외에서는 10일이상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고, 볍씨발아기 보유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4일)로 침종하여야 하며,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하여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못자리 적기 설치로 병해충 예방과 건전한 우량묘 생산을 위한 중점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인순이 작가 북토크’를 개최한다. 영원한 국민 디바, 가수 인순이가 첫 그림책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을 2024년 3월 출간하고 북토크를 연다. 작가 인순이는 가수로 살아오며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과, 독자 모두가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수강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yeo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031-839-441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4월은 도서관 주간, 도서관의 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있는 뜻깊은 달이다. 이 달에 북토크를 통해 연천군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도서관에서 특별한 기억을 쌓고 독서문화가 더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의 ‘2024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은 2023년 노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도 지방세정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도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확충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상사업비 4천만원을 받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주신 납세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편의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각종 회의 시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1회용품으로 발생하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2월 14일부터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기획감사담당관, 문화체육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청산면행정복지센터 순으로 ‘1회용품 ZERO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편리성 때문에 사용하던 종이컵을 퇴치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각종 회의 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으로 1회용품 ZERO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터는 군청 본관 및 신관 등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군민들 생활 속에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인증확대(친환경농산물 인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 수수료(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및 토양, 수질, 잔류농약 검사비 등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0% 보조된다. 인증일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다만, 2023년도에 신청했으나 예산부족 또는 행정처리 등 여건상 시간 부족 등의 사유로 지급을 받지 못 했다면 2024년도에 다시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연천군 관내에 농지 소재지를 두고 있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단체이나 경기도 연접 지역인 철원에 주소를 두고 연천군 내 농지에서 경작하면서 철원군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사업 신청시 친환경 인증서, 인증 수수료 납부 영수증 또는 소요비용 확인서, 세금계산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고위공무원 청렴공감 회의’를 열고 청렴문화 정착 및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공감대 형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김덕현 연천군수가 직접 주재하고 고위공무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추진전략에 따른 15개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청렴공감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여한 연천군 고위공무원 전원은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7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지난 1일, KAIST 조상근 교수를 초빙해 경계작전에 완전성을 기여하기 위한 추진평가회의를 사단 최전방 열쇠전망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사단장 및 여단장, GOP·DMZ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휘관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쟁사례를 반영한 첨단기반 소부대 전투기술’의 주제로 실시했다. 강연에서 조 교수는 변화하는 DMZ 전장환경에서의 조우전 전투수행 방안을 제시하며, 예상 적 도발 양상과 그에 알맞은 소부대 전투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볼 수 있는 특수작전부대의 드론 활용 전투를 사례로 미래의 소부대 전투기술을 위한 무기체계 및 조직 편성 등의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주정원 중위는 “DMZ 작전 팀장으로서 적 드론의 공중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적 위협이 다영역화되고 있음을 절감하며, 실제 대공사격훈련으로 싸우는 방법을 숙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웅(중령) 수색대대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상황에 따른 정찰팀의 임무, 규모, 장비의 변화 양상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순환형 코스와 더불어 테마형 코스를 추가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매주 수~일요일(월·화 휴무) 정식 운행하며,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일별 운행구간을 보면 수요일 DMZ 안보 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연강갤러리►연천역), 목요일 역사·문화 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경순왕릉►연천역) 테마형 2개 코스가 있다. 금·토·일요일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9~10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코스도 추가해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쌀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농업인과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벼 재배면적 조정과 관련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거나 2023년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올해 전략작물 직불 신청 또는 감축 참여를 이어갈 경우 해당 된다. 지원 혜택으로는 쌀 적정 생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를 1ha당 두류는 150포대(40kg/포), 두류 외에는 300포대(40kg/포) 배정되며,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고품질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에 가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 벼 재배면적이 전년도 기준 2,901ha였으며, 올해 목표는 2,876.4ha로, 24.6ha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군에서는 연천콩·율무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밭작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사용 중인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리터를 판매 한다고 8일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일반 종량제봉투와는 달리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살 때 담아주는 손잡이 달린 1회용 비닐봉투와 유사하나, 1회용 비닐봉투와는 달리 쓰레기를 담아 다시 배출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이다.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 구매자가 소량의 물건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용량의 봉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도입했다”면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군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탁 판매를 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 10리터 가격은 일반종량제봉투 10리터와 같은 290원이며, 연천군 전 지역에서 배출 및 수거가 가능하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과 23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솔공무원 4명과 근로자 54명은 이날 오전 5시 4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직원들을 파견해 근로자를 연천군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되어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이 근로자를 직접 교육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방문해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 외사협력관, 정보관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환영하고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솔공무원 4명은 2박 3일동안 연천에 머무르며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여주 등 연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배치된 근로자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주와 근로자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