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포럼(대회장 황우여)은 7일 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제5회 연천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황우여 대회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과제 및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7월 11일 창립한 연천포럼은 정치·경제·교육·문화 분야 등 각계각층의 인사 45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연천군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포럼이 연천군에 직·간접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천 발전에 고견을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회장은 “연천군에 더욱 큰 힘이 될수 있도록 포럼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포럼 활성화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와 연천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7일 생명존중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장단협의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곡읍, 연천읍, 청산면 3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등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인식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한다. 농업기계 임대는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4종 36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추진한 트랙터 사용교육,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실시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제8기 호주 어학연수 참여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8기 호주 어학연수는 국내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우수자 40명을 선발하여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호주 퀸즐랜드주 Centenary State High School과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호주 어학연수에 참여한 아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출국 전 호주 문화와 언어에 대한 추가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9기 호주 어학연수 추진 시 기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어학연수 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호주 어학연수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에서 시행하는 교육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전문강사를 초빙,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수요일 건강태교,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신생아 돌봄 준비, 출산과 산후과정 이해 등의 내용으로 5주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은 2024년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주간 연천군 보건의료원 치매센터 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거주 임신 16주 이상 산모는 참여 가능하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상호교류할 수 있으며, 각종 정보공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031-839-4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BUY 연천’과 관련,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관급자재뿐 아니라 일반 물품 및 농특산물 구입 등 지역에서 구입이 가능한 모든 부분에 대해 ‘BUY 연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격려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포상금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우수부서 평가를 위해 34개 사업부서를 예산 규모 및 계약건수를 기준으로 A, B, C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편성했다. 그룹별 평가 결과 A그룹 최우수 부서는 건설과, 우수는 맑은물관리사업소, 장려는 산림녹지과가 선정됐다. B그룹 최우수 부서는 농업정책과, 우수는 기획감사담당관, 장려는 농업기술센터가 차지했다. 이어 C그룹 최우수는 전곡읍, 우수는 백학면, 장려는 중면이 선정됐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처음 시행하는 시책인 만큼 아쉬움을 느낄 부서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추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연천군 편성 예산이 줄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노력이 절실한 만큼 ‘BUY 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농사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1일 베트남 동탑성에서 파견한 85명의 근로자 단체 입국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까지 더해 이달에만 100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더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 단기 인력을 원하는 농가에 일일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전곡농협이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4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농가 수요 파악 및 근로자 공동 숙식 등 준비에 한창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베트남 동탑성과 화상회의를 통해 근로자 송출과 관련한 업무회의를 마쳤다. 3월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해 농업인에게 근로자를 매칭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은 인력난으로 고통받지 않게 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는 연천 농업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만 3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하는 동시에 아동이 건강한 영구치를 위한 유치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에 있는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이다.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3세~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유선 접수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시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 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료 불소도포, 초등학교 치아 홈메우기 사업, 시니어 구강보건사업, 임산부 구강보건사업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월 10일부터 2월 27일까지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 하자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총 1,031건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 철저한 하자검사를 실시했으며 총 8건의 하자를 발견했다. 하자가 발생한 현장은 계약상대자에게 하자보수를 통지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각종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천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으로, 군은 하자보수를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하고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연 2회 정기 하자검사 뿐만 아니라 평상시 수시검사 및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최종 하자검사 실시를 통해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방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총 2회에 걸쳐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 정보에 기반해 개화기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린 가운데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가 필수적이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에 동제화합물(동제)이나 석회유황합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제화합물을 주는 것이 좋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제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사과, 배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심하게 입었거나 생육이 좋지 않았다면 요소 0.3%(1.5kg/500L), 붕산 0.1%(0.5kg/500L)를 개화 전 방제 약제와 함께 줘도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읍·면 누구나 돌봄 매니저 및 제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누구나 돌봄 사업의 담당자 역할, 제공기관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천은 언제나 봄’ 연천형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 누구나 돌봄 5대 수가체제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와 연천만의 특화된 5대 비수가체제 돌봄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더해 완성된 서비스다. 연천군민의 다양하고 긴급한 돌봄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상담·신청하시면 소득기준에 따라 연간 150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된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누구나 돌봄 담당자 및 제공기관 교육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연천군만의 특화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항목과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우수·보통·미흡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이 중 61개 지방자치단체만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재정 인센티브 및 포상을 수여한다. 연천군은 2023년 4월, 30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2023년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혁신 행정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특히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 활동 공동체인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 단말기 설치 확대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절차 개선 및 구인·구직 원스톱 채용 대행 서비스 추진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 청사를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숙원사업 4건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김성원 국회의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수도권 소재 인구감소지역 포함 건의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GTX-C노선(양주-동두천-연천)구간 연장 추진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유치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70년 이상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해 온 연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규제 완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숙원사업을 설명하며 우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모사업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이 배제되는 것은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 것이라 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관련해 경제성만을 따지는 것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 예타면제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GT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동두천 구간 열차가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1분부터 소요산역에서 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앞서 지난 16일 1호선 연천역~소요산역 구간은 전기공급 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운행재개를 위해 노력한 끝에 24일 열차가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김덕현 군수는 운행이 재개된 이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연천역을 방문, 현장 및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철 이용객 증가는 물론,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상담과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제공을 통해 태아의 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서 건강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영유아(만6세미만, 생후72개월미만) ▲임신부 ▲출산·수유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에서는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방법 및 모유수유시 문제가 있는 경우에 적극적인 지도방법을 가르쳐주고, 임산부의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사방법 등을 지도한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발달단계 수준에 맞는 영양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 월1~2회 식품패키지를 제공하여서 균형적인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예산소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