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천정식)과 연천군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최근 수레울체육관에서 ‘2023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아티스트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조합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노사화합 체육대회는 그동안 ASF,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6년 만에 열렸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풍성한 볼거리 속에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 해소된 것 같다”며 “앞으로 체육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어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의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조합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손삼영 위원장은 "조합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해 더 나은 조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책 읽는 지자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며, 나아가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평생 독서습관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군이 갖고 있는 생태·평화 가치를 ‘임진강 이야기’와 같은 특화인문학으로 군민과 공유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유미 통일평생교육원 원장은 “정보화시대에 독서의 생활화가 군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는 이때 군민 누구나 가까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해 ‘책 읽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5억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재인폭포 권역 3개소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천군을 대표하는 명소인 재인폭포 공원을 비롯한 주변 권역에 인프라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부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딜라이브몰 TV홈쇼핑을 통해 전곡 고래실쌀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1차로 지난달 율무떡을 판매했으며, 2차로 쌀 수확기에 맞춰 쌀을 대상으로 TV홈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가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방송 중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구매하면 추가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방송은 TV딜라이브 채널1번에서 평일 오전 7시,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 중 1회 송출되며, 딜라이브몰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TV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신규 고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연천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왕징면과 백학면을 연결하는 군도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도6호선은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L=3.1km 2차선으로 2020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지형 및 협소한 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고위험이 많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천군은 군도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추진을 통해 기존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백학면과 왕징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교통이 원활해져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도6호선 개설에 따라 백학면과 왕징면이 연결되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산물벼는 10월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포대(건조)벼는 11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계획량은 총 5,638톤으로 매입 곡종은 2개 품종(대안, 참드림)이다. 포대(건조)벼는 4,783톤, 산물벼는 855톤이다. 이는 2022년 매입량(6,295톤) 대비 24%(1,512톤) 감소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10월 31일까지 2개소(연천농협 RPC, 유창RPC)에서 매입을 실시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포당/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지급 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농관원 및 농협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조ㆍ정선 및 출하 준비 등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알찬 한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 동안 매입 참여 금지 대상이므로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홰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주품종 대안벼 대체를 위해 최고품질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에 대한 재배특성 및 수확 등의 종합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경기15’” 종합평가 발표를 시작으로 농업인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경기 신품종 쌀 비교전시 관람과 경기15호 쌀로 지은 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품종 지역적응 시험을 위해 14개소(23ha)에 경기15호 실증재배를 실시했으며, 면적을 점차 확대, 2025년에는 완전 대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년 초 품종출원과 더불어 연천군만의 품종명 공모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만의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경기도와 연천군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이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특화품종 육성과 더불어 연천쌀 브랜드화, 유통판로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공동 주최한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이 3~4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에는 민, 관, 군, 학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 운영, 전역 군인 동기부여 특강, 평생학습 포럼, 통일미래체험관 개방, 어린이 놀이동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통일부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춘 체험형 교육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38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될 때 한반도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이 가까워질 것”며 “앞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자유·통일’ 비전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센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개방을 환영한다. 통일부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통일교육과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배우 전원주, 김보미 KBS탤런트극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BS탤런트극회와 문화․관광․축제 홍보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S탤런트극회와의 협업을 통해 구석기축제, 율무축제 등 문화관광 축제를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사업 교류 및 지역관광 축제 활성화 ▲KBS탤런트극회의 지역 내 공동체 참여 활동 지원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KBS탤런트극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연천군 문화예술 발전 및 군정홍보를 다양화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BS탤런트극회는 KBS 공채탤런트 700여 명이 소속된 단체로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눠 평가된다. 도농형 1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연천군은 농정예산 지원, 농업인력 지원, 농촌관광 분야 등의 33개 지표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이래 처음으로 장려상이라는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별도의 인센티브 5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장려상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감성드라마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민원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식회사 아츠컴퍼니 뜨락 박경수 대표가 기존 강의식 집합 교육을 탈피한 사례별 연극을 통해 상호 피드백 과정을 포함한 스토리텔링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와 ‘친절은 되돌아 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에피소드 형태로 담아내 소극적이거나 불친절 했던 태도 등의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 평소 고질적인 민원, 막무가내 민원인 등으로 지쳐있는 공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교육의 주제인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 ’처럼 민원인의 시선에서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민원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일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도로 ‘연천201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천201호선은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총 연장 L=1.54km 2차선으로 2019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달 준공됐다. 연천201호선 구축으로 옥산1리부터 SOC실증연구센터(도시계획도로), 국도3호선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마을 주민의 안전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관리감독에 힘쓸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름답고 상징적인 옥산리 농어촌도로를 개설하는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예정 준공일보다 6개월 앞당겨 사업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주민 이동 편의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최근 치명률(0.002~0.04%, 7월 중순)은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 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연천군은 10월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공직자 접종릴레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3~4일 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중부원점이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이뤄지며,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국가 청소년 체험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로 통일교육, 평생교육, 학교교육과 연관된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행사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포럼, 동기부여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등과 아동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운영, 남·북한 음식 문화 체험, 미래체험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강당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주제는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와 함께 길을 걷다.’로 그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사업의 통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군은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곡역에서 행사장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4시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 운영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천정아 강사와 함께 ‘4대 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로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 및 인식 변화를 이끄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공직 사회에 평등하고 안전한 문화가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9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