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제9회 연천군 일자리센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제조·생산·사무·서비스·시설 등 직종별 73명의 구인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 면접 우수자에게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또 프레디저 직업적성심리검사, 정장대여 및 메이크업 컨설팅등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입사지원 및 구직자 상담 등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허약,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5명과 만60세 ~ 64세 중장년층 15명이다. 대상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031-839-4065)으로 신청하거나 E-mail 접수 (nimbus21@korea.kr) 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활동량계(손목시계)와 체중계를 지급하며,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참여를 원하면 DP형 AI스피커를 대여해 신청이 가능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실천 미션(매일 외출하기, 매일 걷기, 매일 세끼 챙겨먹기, 제때 약 먹기 등)을 통한 미션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션 실천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사업에서 비대면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천군 어르신 누구나,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5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등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 전담인력은 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낙상사고 등 건강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양교육, 운동교육, 만성질환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조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보건의료원 타 사업과 연계하거나 복지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31-839-4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은금)는 지난 26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연천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을 대상으로 마음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이뤄졌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중장년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주제에 따른 다양한 요리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요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중장년 남성들의 참여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청년 장애인의 성평등 가치 형성을 위한 워라블 온 더 테이블 △생애주기별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연천에서 하나 더Ⅳ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자연휴양림이 청정 자연 등산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군은 청정지역 연천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개장한 고대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공중화장실 및 취사장 1동, 무장애 놀이터 및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고대산(832m)과 보개산(877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탐방로는 등산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휴양림은 차박과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하게 씻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휴양림 내 무장애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곤충, 식물 등을 관찰하며 도심 공원과는 다른 숲속에서 뛰어놀고 데크 숲길에선 새 소리와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연천군은 휴양림 내 숲 해설, 목공체험 프로그램, 별자리 체험, 테라리움 체험, 임도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와 업무협력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득자원연구소의 연구개발과제를 연천 농업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의 업무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군은 향후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계획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추진하는 연구과제 성과를 농업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연천의 인삼, 콩, 율무 등을 활용한 특화작목개발 등 연천농업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득자원연구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월 2일부터 9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간제 근로자 2명(간호사 1명·영양사 1명)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5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근로자로 최종 합격할 경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어르신의 사전 건강스크리닝, 비대면 모니터링 업무를 하게 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천군에 숨은 일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해 가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나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031-839-4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5월의 축제로 돌아온다. 연천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서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동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5일 제21기 연천군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관련 자문‧평가를 직접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적 장치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제21기 연천군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개 및 추천모집으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향후 활동 계획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청소년 교양·취미 프로그램 제안서 평가 및 강사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수련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은 귀 기울여 듣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눈길을 끈다. 연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연수원)로 제공되며, 매월 5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타 도시 거주민은 9월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연천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39-4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25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1회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연합형 지질공원인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 지자체 소속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지자체 지질공원 해설사의 단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안정감과 소속감을 도모했다. 이어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 대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활동사례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6팀이 나와 겨룬 경연대회 결과로 대상은 ‘연천, 평화를 갈망하다’를 발표한 윤수정 해설사팀, 최우수상은 ‘지질과 예술’을 발표한 윤중덕 해설사팀, 우수상은 ‘한탄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을 발표한 김명희 해설사팀이 수상했다. 25일에는 참가자들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예비 지질명소인 호로고루와 고랑포구 역사박물관, 경순왕릉 등을 탐방하며 처음으로 개최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위해서 활동하는 지질공원 해설사 간 친목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곡읍은 지난 3일부터 관리가 소홀했던 시가지 내 화분과 화단을 정비했으며 비올라, 팬지, 페츄니아, 꽃잔디 등 8천본을 식재했다. 여름에는 메리골드, 가을에는 국화꽃을 식재해 꽃 향기가 꿀처럼 흐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곡읍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도로변 화단을 재정비해 쉼터와 소공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로변 풀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정돈된 전곡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전곡읍은 특색이 있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89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5~7월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 받은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테블릿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해마다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관리수준 및 삶의질 등 145개 항목을 조사해 연천군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로 활용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번거롭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031-839-408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한대 김영성 교수(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관리와 살균소독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는 오는 5월 4일~5월 7일 열리는 구석기 축제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및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교육을 마련했다. 김영성 교수는 교육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도구를 고온에서 살균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위생을 위해 조리 시 반드시 위생모를 착용하고 시계, 반지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20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 심상금 군의장과 군의원, 최용만 체육회장, 임재화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출전 종목회장 등 50여 명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주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개 종목(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에 선수 및 임원 30여명이 출전한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3개 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등)에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