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0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함께하는 연천 문화유산 답사기’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명지대 석좌교수)은 ‘연천 문화유산의 인문정신,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와 연강임술첩의 스토리텔링’으로 연천의 전곡리유적과 그렉 보웬, 삼불 김원용 선생을 시작으로 겸재정선의 연강임술첩 그리고 미수 허목까지 한탄강부터 임진강까지의 다양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다뤘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연천군은 세계적인 유적인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 임진강 그리고 DMZ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강연 전후로 연천 임진강과 연천 전곡리 유적을 둘러보았고, 강연에서 언급했던 삼불 김원용 선생의 기념비를 방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초청강연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써 연천군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잘 연계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예산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예산 132억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8억원, 기존 계속사업 114억원을 포함한 국비 132억 규모다. 군은 지방비 33억원을 매칭 편성해 합산 166억 예산으로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국비기준)은 ▲연천현충원 진입도로 개설사업(5억) ▲국도 3호선 입체연결로 설치사업(4억)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3억) ▲아미2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2억) ▲연천 가축분뇨 및 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3억원) ▲재인폭포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1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6개 사업이다. 군은 관광, 농업, 도로, 생활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감악산 늘목리 진입도로 개설사업,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기 추진 중인 6개 계속사업은 국비(당해) 114억원 규모로 집행률 제고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은 진로교육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삶과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운영기관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수영지도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멘토링,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앞장서서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연천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곡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곡전통시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대표컨텐츠 특화상품 개발, 푸드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디지털시장 기반 조성 등 관광연계사업과 구석기축제와 연계하는 문화상생사업, 시장 내 환풍에어쿨링 시스템과 스토리텔링 경관 조성 등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대표 관광도시인 연천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문화컨텐츠가 녹여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곡전통시장을 특성화하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곡전통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포함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10월부터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매몰지 관리, 폐사체 처리, 차단울타리 관리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질병 확산 차단으로 양돈농가 ASF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총기 및 포획도구로 야생멧돼지 402마리를 포획했다. 더불어 오염개체 식별 및 폐사체 수색을 추진해 야생멧돼지 이동통제 및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질공원 해설사회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질공원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출발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한탄강 지질공원과 그 역사를 함께 해나가고 있는 핵심 지오파트너이다.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부로부터 소정의 정규교육을 이수한 후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취득해 연천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 모임을 통해 지질공원 해설사 본연의 업무인 지질명소에서의 지질관광 해설 및 안내를 비롯해 지질공원 모니터링, 정화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한탄강 지질공원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른 지질공원 해설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질공원 해설사 네트워크 활동은 지난해 전국 13곳의 지질공원 해설사가 참여해 경연한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사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연이어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이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곡읍에 있는 희망약국을 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약국 운영을 재개했다. 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심야약국이 올해부터 재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시설공사 정기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1114건으로 시설물 관리 및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을 검사 공무원으로 임명해 진행한다. 군은 하자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통보해 보수하고 보수를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보다 전향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매년 2차례 실시한 정기하자검사와 별개로 매월 하자기간 만료 예정인 시설공사를 사업부서에 통보해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설 연휴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점 관리 업소 및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11일부터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로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3단계로 25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활동을 통해 설 연휴 동안 연천군민들과 가족을 찾아온 이들을 위해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 무엇보다 연천군민들의 철저한 신고 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의식이 다시 한번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는 농업인으로 제한한다.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벼 재배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시범사업, 농산물 가공창업시범사업 등 39개 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사업별로 담당자와 상담후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총력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3일 AI 발생 농가 살처분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축산 농가 간이 검사 결과 양성 검출이 확인되어 경기도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방역 차량 2대를 투입해 농장 주변 및 주변 도로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정밀검사 의뢰 결과 H5 항원 양성 통보를 받고 관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24시간 이동 중지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 농가와 500m 이내 농가 등 2개소 닭 14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비상 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살처분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사업은 지방세외수입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징수율과 체납관리 노력, 납부자 지원 현황 등을 평가했다. 연천군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과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징수독려로 전체 세외수입과 체납액 징수율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행안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신규 수입원의 발굴로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식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해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새해를 맞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는 연천군의회가 되어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 등 군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천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의장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심상금 의장은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어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며 봉사자로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이겨내어 연천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올 한해의 포부를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경기도 최북단, 군사시설보호구역 등과 같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출입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는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는, ‘연천 수도권 1호선 시대’가 열리는 의미 있는 해”라며 “경원선 전철을 시작으로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서울~연천간 고속도로가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