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1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연천DMZ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단숨에 인플루언서가 되는 지오푸드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creator) 창의적 지역주민을 의미한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DMZ 및 유네스코 지정과 연천군의 역사, 문화, 지질생태 등에 대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이들을 통해 제안된 관광콘텐츠를 상품화 지원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교육은 기존 교육생을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퍼플테일 이사 백주연 마케팅 전문가를 교육멘토로 하여 4시간 동안 수익형 인스타그램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최근 SNS 홍보마케팅이 매출에 크게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교육생들은 매우 진지하게 강의에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음식, 문화, 숙박, 여행 관련 50여 개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고유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 상권과 대표 관광지를 연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12월 2일 대공연장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 세계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초청,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문화예술을 통해 해당 지역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국립합창단 단장 윤의중의 지휘를 필두로,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종교음악, 한국가곡, 민요, 클래식 등까지 편곡하여 폭넓게 개발·보급한 작품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수레울아트홀에 명실상부 최고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품격 음악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군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고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레울아트홀(031-834-3770)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패밀리코칭상담소 소장) 강사와 함께 4시간 동안 ‘고위직의 리더십과 젠더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희롱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반에 대한 의식을 점검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공직 사회에 평등하고 안전한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전 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31일 전곡읍 일대에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안전사고 및 민원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기준 위반 4건, 불법튜닝 3건, 번호판 규정위반 7건 총 14건(총 13대)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주된 위반사항으로는 적재함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훼손, 봉인탈락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튜닝처럼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도 있지만 봉인탈락, 번호판 오염, 훼손, 등화장치 고장 등 운전자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소한 위반사항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기본적인 차량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로 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반사항의 경중에 상관없이 처분․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18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콩, 율무, 인삼,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와인, 홍삼 가공품, 소고기, 돼지고기,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 캠핑장 숙박권, 고대산 자연휴양림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은 11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 내·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18개 품목으로 내년부터 연천군에 기부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답례품목을 더욱 확대해 연천군의 질좋은 상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8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한전산업개발, (사)평화의숲과 함께 카본프리 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김재현 (사)평화의숲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공원 내에 400m 길이의 가로수길로 조성됐으며, 수몰지에서도 잘 살고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버드나무를 식재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본프리 포레스트의 조성지인 재인폭포는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식물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아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연천군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평화의숲 그리고 여러기업들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캐릭터 ‘율토’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중소도시 미래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연천율무 캐릭터 ‘율토’를 개발했다. 율토는 율무열매를 좋아하는 낙천적인 토끼 캐리턱로 향후 연천율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천군 청소년들은 율토 캐릭터로 텀블러, 에코백, 뱃지, 키링 등 굿즈 상품을 제작해 지난 29일 전곡리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된 율무축제와 연천읍 문화거리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축제 참가자들과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태수군(연천고)은 “브랜드메이커 단원들과 열심히 만든 율토를 많은 사람들이 이뻐해주셔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만든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관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경관조례는 경관심의와 자문대상의 범위를 새롭게 정한 것이 주요 골자로, 경관심의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위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이나 스카이라인, 색채계획 등에 대한 사전검토 절차이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야간경관사업, 공원조성사업, 도로·하천 사업 등 사회기반시설과 경관지구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지구별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은 경관심의대상에 포함됐다. 연천군은 지난 2021년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했다. 이를 토대로 군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가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이미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경관조례의 개정 절차를 이행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에서는 자연경관을 훼손하면서 개발하거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을 지어 경관을 훼손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천군의 경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년 업무계획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의 보고를 시작으로 26개의 부서 및 산하 기관이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민선8기 신규시책 및 현안사항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의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3년은 민선8기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대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현안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규시책사업의 추진방향을 구체화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로서 업무추진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 인구 유입을 추진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의지를 갖고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연천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 학생축구대회 겸 2022 연천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14개교가 참여해 육상과 풋살 2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육상은 순위 경쟁이 아닌 기록 측정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풋살 경기 결과로는 초등부 우승 은대초, 준우승 연천초, 공동 3위 전곡초와 왕산초가 거머쥐었으며 중등부 우승 연천중, 준우승 백학중, 공동 3위 전곡중과 청산중학교가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우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청소년 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오는 11월 6일 ‘2022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댑싸리공원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뒤 개안마루를 통해 두루미파크까지 이어지는 연강나룻길(7.2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천군체육회는 26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ycgsports.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장기간 지속됐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연천 명소의 다양한 얼굴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트레킹코스 제공으로 지친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참가자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의 명소를 알아가고 건강한 정기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내 사무실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직원간 소통강화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공기정화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송승원 공단 이사장의 ESG 경영실천으로 취임 축하화분 60여 개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요양시설 2곳과 장애인 단체 3곳, 내부직원에게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기정화 식물 나눔 행사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기르기 등 ESG경영 실천 노력이 앞으로 공단 경영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대안·참드림)를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계획량은 총 8995톤으로 포대(건조)벼 5395톤, 시장격리곡 2600톤, 산물벼 1000톤이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5226톤) 대비 72.1%(3769톤)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이달 31일까지 2개소(연천농협 RPC·유창RPC)에서 매입을 실시하며,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포당 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 지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간 매입 참여 금지 대상”이라며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GTX-C 연천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TX-C 연천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은 GTX-C 노선의 연천 연장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과 수요 증대 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에 소외된 북부지역의 철도 개발 및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TX-C 연천 연장의 경제성 확보와 이용수요 극대화 방안, 경원선 선로 용량 검토, GTX-C 연천 연장선 대안 검토 등 용역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GTX-C 연천 연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GTX-C 노선의 연천 연장은 연천군 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 부분”이라며 “연천군의 모든 여건을 고려해 GTX-C노선의 연천 연장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 공모 사업인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구석구석 찾아가는 학교 방문 프로그램’과 ‘작은마을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석구석 찾아가는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획한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의 강사 및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각 도장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체험, 소방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 1300여명의 학생들이 교과 외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였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다양한 체험 수업의 기회가 주어져 매우 감사하다는 반응이다. 작은마을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연천읍 아이파크 아파트와 청소년수련관 교육실에서 마을 돌봄을 토대로 문화 프로그램 독서논술, 발레, 매직테니스, 드론축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신청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재까지 1,000명의 청소년들이 문화, 체육, 4차산업 교육 등 학교 정규 수업에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