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도를 비롯해 도내 30개 자치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과 공동 협력을 위한 선언에 동참했다.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 FAIR KOREA 2022’에서 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과 공동 협력을 위한 선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ECO FAIR KOREA 2022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 탄소공(Zero)감(Go),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 4개 행사가 공동 개최된다. 탄소공(Zero)감(Go)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공동선언 ▲탄소중립 실천 선서 ▲탄소중립 퍼포먼스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식 등이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리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녹색건축물 확대와 친환경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경기도 탄소중립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경기도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에 서명하며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졌다. 연천군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에는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연천군 일원에서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국내외 온오프라인으로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연천군수 대행으로 연천군청 이용만 관광과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지적연대본부장, 국립공원공단 현병관 상생협력처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워크숍 첫째 날은 ‘국제보호지역의 해설과 교육 프로그램’, 둘째 날은 ‘지역의 정체성과 국제보호지역 브랜드 활용’, 셋째 날은 ‘국제보호지역 관리와 주민참여’를 주제로 총 3명의 기조강연자와 7명의 사례발표, 3명의 패널토론자가 다양한 국제보호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3일간 현장에는 국내 관계자 40명이 참석하였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및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명소인 연강나룻길, 태풍전망대, 삼곶리마을, 재인폭포, 한탄강댐물문화관, 백학문화활용소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3일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군 구간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에 평화 정착을 공고히 하고, 접경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총 524㎞에 걸쳐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 지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철책길을 따라 1.8㎞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삼국시대 고려의 요충지인 고구려 호루고루성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2시간 40분가량 소요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5일(화·수·금·토·일) 1일 2회로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DMZ 평화의 길' 홈페이지와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기획단 상생워크숍을 개최하여 관련 사업 현황과 활동 목표 및 앞으로의 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청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상생워크숍에서는 주민기획단이 활동 목표와 내용에 대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정수구 내부 MP의 사업 소개가 있었으며, 주민기획단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동기화 촉진을 위한 농촌개발 관련 전문가 오현석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또한 주민기획단 각자 자기소개를 하면서 앞으로의 포부 및 활동 목표 등을 밝히며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매년 국비 1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마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가안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지역 군(軍)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영농철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농민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애쓴 군에 감사를 표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규제 등 각종 지역 고충에 대해 관할 부대장들과 협의했다. 관할부대장들은 연천군의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명절에도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옆에 있는 동료들과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22개소를 방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편의시설에서부터 각종 민원 현장, 관광지, 공사 현장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민통선 내부를 테마노선으로 하는 평화의 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정비중인 탐방로를 둘러보았으며 관리직원들과 군부대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내실 있고 안전한 관광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있도록 방문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관내 주요사업 현장확인을 통하여 의정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각종 사업들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가설건축물을 제도화해 관리하고자 현행 조례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한 연천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창고용, 부설주차장용, 자동차세차시설 용도 가설건축물의 구조를 철파이프, 천막 → 철파이프를 이용한 천막(벽 또는 지붕이 합성수지 재질로 된 것과 지붕면적의 2분의1 이하가 합성강판으로 된 것을 포함)으로 구조를 확대했다. 철파이프를 이용한 천막(벽 또는 지붕이 합성수지 재질로 된 것과 지붕면적의 2분의1 이하가 합성강판으로 된 것을 포함) 구조의 비가림시설을 신설했다. 그 외에도 축사의 소독시설, 농지법에 따른 농막, 정자형태의 비상업용 건축물도 개정 및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은 9월 14일까지 군민들로부터 의견을 받은 뒤 군의회에 조례안을 상정, 통과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하고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한 ‘2022 제7회 연천군수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천베이스볼파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팀 2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방송인 사오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고대산의 정취를 느끼며 개막했다. 특히 일본 농아선발팀(JDBA)이 참가해 연천군사회인야구연합팀과 시범경기를 벌여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더미호미 농아유소년야구단과 연천미라클리틀 야구팀의 티볼 친선전을 통해 야구의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사토우 세이이치 일본농아인야구협회 이사장, 연천군장애인농아인협회 박미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는 “승부의 경쟁보다는 우정을 쌓고 성적보다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상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대회를 치룰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엔젤스야구단과 안산윌로우즈가 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9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와 경품행사까지 군민들을 위한 상권축제인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간 벌어진다. 연천군은 전곡상권진흥사업을 통해 전곡읍 4개 상권의 활성화을 도모하는 선상에서 2016년부터 첫머리거리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소규모로 개최해왔던 첫머리거리축제를 연천의 대표적인 상권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전곡상권진흥센터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하여 ‘전곡첫머리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9월 3일과 4일간 온골사거리 전곡로 196번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곡첫머리페스티벌’은 케이블방송채널 ‘가요TV’의 녹화방송 및 특집공개방송이 유명인기가수들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하나 방역 안전요원 및 방역물품을 배치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배준영 국회의원(강화․옹진군)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의 4개군(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지지 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인구와 산업을 분산 배치해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노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행위에 제한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다. 또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강화․옹진․가평․연천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에 강화․옹진․가평․연천군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서 4개 군(郡)이 제외될 때까지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을 단편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16일까지 제7기 연천 통일미래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통일미래대학은 3개 학과로, 세종의 리더십 습득을 위한 세종학과, 연천의 역사 및 문화를 익히는 연천학과, 리더의 자세와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리더스포럼학과로 나눠 운영한다. 학과별로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교육 내용은 연천군청 통합예약 또는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지난 5월 진행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7월 9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백학면 13개 행정리와 21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방대한 문화자원과 민속자료를 아카이빙하여 백학면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백학면 전체 지역의 민속 문화를 조사, 백학면의 문화자원 파악 및 목록 작성, 백학면과 관련된 시대별 기록을 수집해 백학면 사람들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채록했다. 발굴 자료는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 학술 연구 보고서 책자로도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rgram.com/baekhakculturevill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출돼 2년간 회장직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에서 시범사업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올해 상반기 기상 현황 및 농작물 작황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등 42개 시범사업의 평가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벼,콩시험포장 견학(종자관리소), 친환경쌀 고도화 단지 육성, 데이터기반생산 모델 보급,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이상기상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한우우량암소조기선발, 가축분퇴비 부숙도향상기술, 농산물가공 창업 등의 시범사업장을 순회하며, 팀별로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장마철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공동방제에 철저를 당부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한 관계로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농작물 후기 병해충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기상상황에 따라 작황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사례 및 개선대책 등을 영농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