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교육을 두고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말한다. 10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포천 미래에 대한 투자인 셈이다. 탄탄한 교육을 펼치는 도시가 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저출생과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이를 해결할 첫 번째 열쇠로 ‘교육 발전’을 떠올렸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교육정책과를 배치한 것도 같은 이유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야 지속 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 기초해 포천시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교육 분야 예산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지원보조금 152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학생 1인당으로 계산하면 1,278만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교육 때문에 포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역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험지역에 선정되면 3년간 최소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까지 교육부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을 운영한다.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은 축산 농가 일제 점검, 상담(컨설팅), 방치 폐축사 일제 정비 등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축사 내외부, 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방역시설 등 축사 시설을 점검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산 악취 저감에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책과 주민 및 축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을 운영하게 됐다”며,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축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포천축산 악취 저감 특별팀(TF)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 점검에 앞서 포천축협,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축산 관련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 농가의 의견을 반영한 악취 저감 방안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은 1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舊)6군단 부지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에 참석했다. 이번 토크쇼는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의 질의응답,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순으로 진행 되었다. 임종훈 의장은 “존경하는 포천 시민들을 모시고 포천시의 새로운 도약, 대발전을 논의하는 토크쇼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토크쇼가 과거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포천 시민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발전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듣고, 집행부와는 건강한 소통, 그리고 올바른 견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의 활동에 힘입어 6군단 부지가 반환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난 9월 ‘포천 기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정책캠프를 19일 개최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감의 정책을 평가하는 도민평가단 2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0명과 공유학교 지원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경기학생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뮤지컬 교육 ▲전통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노래 만드는 멜로디 제작소 등 지역 산업체·대학 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로봇,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운영 중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 의료 분야 전문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습자 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및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과 조성 전략을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박정, 윤후덕, 김성원 등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3명의 국회의원과 민간전문가, 도민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 인천, 강원의 3개 광역지자체 관할 15개 기초지자체이며 경기도에는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군이 있다. 경기도가 평화경제특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과 조성 전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남북정세 환경변화에 따른 평화경제특구의 전략구상’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됐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장기수선계획 수립 시 전문가 자문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7월 현재 준공단계인 도내 23개 공동주택 사업단지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주요시설의 교체·보수를 위해 장기수선 대상과 수선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 수선·교체 시 사용하는 제도다. 공동주택 사업 주체는 준공 후 사용승인 전에 장기수선계획을 제출해 시군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과정부터 표준매뉴얼 없이 작성되고 검증조차 없다 보니 부실하게 수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이어지고 시설물 관리 소홀과 안전사고, 분쟁 등 갈등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 자문 절차와 방법은 사업 주체가 사용승인 2개월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관리하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 유지관리 정보시스템’에 장기수선계획을 입력하고, 시군을 통해 도에 자문 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통해 시스템과 관련 자료 점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계획서의 적정성 검토를 시행하고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ㆍ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4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73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이 중 8명에게 출산 지원을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기관이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핫라인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른 지역보다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만큼 내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식품(일반·휴게음식점) 업소를 대상으로 「헌혈자 우대업소」를 모집한다. 관내 헌혈버스 헌혈자를 대상으로 음료 할인, 쿠키 제공 등 혜택을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헌혈자우대업소에는 헌혈자 우대업소 표지판 부착, 포천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서비스망(SNS) 우대업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헌혈자는 당일 헌혈했다는 헌혈 증서를 지참한 뒤 헌혈자 우대업소에 방문하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pmha2016@korea.kr), 방문 및 우편(포천시 포천로 1612, 포천시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과 의약무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헌혈은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 업소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자 우대업소」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의약무관리팀(☎031-538-4059)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19일,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계속되는 미군 사격장 주변 피해 발생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입장 발표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격장등 군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의 강태일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사격장 내 도로 개설 과정에서 산허리를 깎는 대형 공사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무리하게 강행한 가운데 연일 계속된 폭우와 맞물려 인근 축사로 토사가 유실되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가 누차 안전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미군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도 채 안 돼, 또다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면서 “그동안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미군 이지만 미군의 무책임한 태도와 무사안일주의에 따라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와 주민들의 회복 불가능한 피해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 들인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18일 오후 2시 30분 조종천 대보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돼 행정복지국장‧건설도시국장 등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가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강우량이 227.5㎜를 기록하는 많은 비가 내려 조종천 대보교의 수위가 5.01m까지 상승해 홍수경보 기준수위인 5.6m에 근접했다. 이에 박 부군수는 현장을 방문, 홍수 위험수위 도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보교 사전통제 등을 검토토록 했다. 또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시설과 관련된 제방, 수문, 배수펌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박 부군수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며 기간 내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됐으며,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돼 위택스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가평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와 법인사업자이다. 세액은 기본세액(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사업장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장 대상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군은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8월 중으로 각 사업장에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가평군청 세정과(☎031-580-2167)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위택스,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군의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널리 알리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평군 청소년 사업 홍보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최근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영상제작을 통해 가평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청소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이다. 공모주제는 가평군의 각종 청소년 사업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도서관 프로그램 홍보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예술제 △청소년 정책 등이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시상금 70만원)1, 최우수상(40만원)1, 우수상(각각 30만원)2, 장려상(각각 10만원)3편 등 총 7편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가평군 및 청소년 시설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가평군 청소년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가평군 청소년(주민등록 또는 학교 소재지 기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도 있다. 작품 길이는 3분 이내의 디지털 영상물로, 다른 공모전에 출품 및 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적극행정 개선노력, 파급효과, 성과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총 7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총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했으며, 의정부시는 시 그룹 3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혁파 등의 노력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변화를 만들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철회를 건의하고자 7월 18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폐선 철회 건의를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106번을 이용한 의정부 시민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며, “지금껏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돼 의정부 시민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은 사실이나, 하루 3천400여 명이 해당 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여유 없이 한 달여 만에 폐선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함께 대안을 논의해보자”고 답했다. 시는 지난 6월 106번 폐선에 대한 서울시의 노선 조정안을 접한 뒤 우선 폐선 철회를 위해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운송업체와 함께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시간적․재정적 한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 및 일과 시간대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