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 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수)은 군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자라섬 야외수영장을 이달 1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7월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8일간 운영하고,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6,000원인데, 가평군민과 장애인·기초수급자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대형 풀장,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평상과 그늘막 추가 설치 등 시설 보강을 통해 방문객과 근무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위생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이상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월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해 유리잔류염소, 탁도, 대장균 등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영장 이용자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해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준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30기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지난 5일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참여학생과 보호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고, 시행사인 월투어가 국제교류의 세부 일정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체류비를 지원해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시 또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가평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방문과 뉴욕에서의 ESL 연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이야말로 가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팀(☎ 031-580-247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부락 부근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 대상은 귀락마을과 방화마을의 주요 도로인 ‘민락로’와 곤제마을의 주요 도로 ‘천보로’에 설치된 가로등이다. 먼저 시는 가로등 노후화로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 글로브(가로등 커버)의 백화현상과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미점등 발생 등을 파악했다. 이어 노후된 가로등 156개소를 보수해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의 램프와 글로브 등을 교체해 최대 33.5Lx(가로등 유지 기준 최저 14Lx)의 조도를 확보,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의정부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며 올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먼저 의료서비스는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인 케어플랜을 수립, 의사나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서비스는 가사‧간병, 이동지원, 식사지원 등을 제공기관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의료급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의료급여 관리사의 방문 조사 및 상담을 거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실시에 맞춰 공공 및 민간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한탄강댐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이종수, 이하 협의회)와 한탄강 홍수터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협의회의 이종수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댐 지원사업비 예산 반영 ▲한탄강댐 관련 주민 복지센터 건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 요청 등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수몰지역 주민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종수 위원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탄강댐 수몰 지역 주변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평생 농사만 짓고 살다가 수몰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농사도 못 짓고있는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생태경관단지 및 하늘다리 건립 등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광시설을 유치하였으나,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일터도 잃고, 생활 터전도 잃는 등 외면을 받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포천=황규진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위해 현장 방문 및 대책회의 등의 안전 행보를 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기상이변·기상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현장대응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난 2일에는 포천시 내촌면에 교량 재가설을 위해 가설교량이 설치된 공사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 여부, 차량 미끄럼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6월 21일에는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와 함께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환경부와 기상청으로부터 장마 동향과 여름철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재해취약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라며,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국회에서 관련 입법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통합모델 운영을 위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이 같음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27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가칭)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와 영‧유아 비율 개선 ▲단계적 무상 교육‧보육 실현 ▲통합연수체계 마련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 5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과 운영 결과를 반영한 제도화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정책협의체 위원은 학부모를 포함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사, 교수,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교육과 보육 관련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 공유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안)에 관한 전문가 소견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이번 7월 덕정도서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도(서관은)즐(거워) 콘서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은 시민들을 위해 7월 둘째, 넷째 주에 운영되는 문화행사로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는 13일에는 마술사 ‘쇼올’의 마술쇼와 어쿠스틱 봄여름의 공연이 진행되며 27일에는 마술사 ‘김동혁’의 마술쇼와 싱어송라이터 ‘임동진’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yj.go.kr/djlib)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덕정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내 물기업 구직자 대상으로 한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예비 재직자 과정’ 교육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해당 교육과정은 물산업 관련 취업준비생 대상이며 도내 물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수처리 및 무역에 대한 기초 지식 교육을 통해 실무감각을 배양하고자 한다. 교육비는 식비, 교재, 주차권 등을 포함해 무료로 지원하며 교육생은 최대 40명까지 모집 중이다. 교육신청은 6. 20.(목) ~ 7. 17.(수)까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wisc.or.kr)에서 가능하다.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교육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031-8008-6886) 또는 진흥원 대기물산업지원팀(031-985-0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명규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물산업 현장 실무를 미리 배워봄으로써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교육과정”이며 “올해 입문과정 2회, 심화과정 1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소 보툴리즘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사료·음수 오염 관리를 당부했다. 보툴리즘은 전염병은 아니지만,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소에서 기립불능 및 집단 폐사를 일으키는 중독증이다. 증상이 발현된 후에는 치료 방법이 없어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예방 대책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평택시와 안성시의 한·육우 농가에서 기립불능 및 폐사 신고가 접수됐고 동물위생시험소 진단 결과 소 보툴리즘 독소가 검출됐다.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건초, 사일리지, TMR 등)는 소각·폐기하고 소가 먹는 지하수는 음수 소독을 하는 등 오염관리가 필요하다. 보툴리눔 독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장마철 눅눅해진 사료는 햇볕에 말려서 주는 것이 좋으며 부패한 잔반(콩비지, 술지게미, 과일 찌꺼기 등)을 소에게 급여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보툴리즘이 발생했던 시군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소 보툴리즘 백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50% 비용을 부담하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보툴리즘 증상을 보인 소는 대부분 2~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일부터 12일까지 리튬 외 다른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등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 46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도 특사경은 10개 반 20명의 수사관을 구성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도내 리튬 취급업체 48곳을 긴급 점검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미준수 4건, 유해화학물질 미표기 3건, 총 7건을 적발하고 보강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관련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인이 높은 제조업체, 보관저장업체, 운반업체 등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위반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 기준 위반 행위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보관 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 사항 미 표기 행위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 허가 미이행 등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허가 없이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사고대비물질 관리 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변경 허가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경기도=황규진기자] 8일부터 남양주(마석)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신설노선은 N8843 번으로 남양주 마석을 시작으로 평내동-금곡동-도농역-구리공항버스정류장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하루 네 번 운행한다. 남양주 마석 기점에서는 21시와 02시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서는 00시 10분, 03시 50분 출발한다. 정류소 별 운행 시간 및 위치 등 세부 이용 정보는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항버스 이용 시 ‘버스타고’,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하면 된다. 경기도는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인천공항공사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심야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이 2월 신설돼 운행 중이며 기존에 운행 중이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 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려 운행 중이다. 원금동 경기도 광역버스과장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경찰서와 관광 활성화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경찰서 이병우 서장을 비롯해 포천아트밸리 상인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청 소속 직원은 포천아트밸리와 비둘기낭캠핑장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 직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이 포천시의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폐채석장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포천아트밸리를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포천아트밸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비둘기낭캠핑장은 약 510,000m²의 넓은 부지에 캠핑 장소가 조성돼 있는 장소다. 개인 트레일러와 캠핑카 반입이 가능해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포천아트밸리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이색 회의명소 '경기 유니크베뉴'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 유니크베뉴'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 행사 개최지인 지역 회의명소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사업이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행사다. 도는 선정 후보지 24개소 중 경기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색,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접근성, 소통,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후보지 10곳을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했다. 폐채석장에서 친환경 문화예술복합공원으로 재탄생한 포천아트밸리는 ▲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의 360도 투사 시스템과 인공지능 전시 해설 ▲포천관광정보센터의 체험프로그램 ▲콘서트, 포럼, 소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 ▲교육전시센터의 강의실 및 회의실 ▲지속적인 전시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