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지원을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1기 핵심교원을 모집하고 교사가 함께 연구하며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 인재니움에서 28~29일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 놀이와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핵심교원,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철학 이해 ▲유아의 놀이 관찰과 기록 ▲놀이와 배움 이어가기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이야기 나눔 등이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핵심교원의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교원으로 이뤄진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연계해 유아교육과정 공동연구와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에 마중물 역할”이라면서 “지속적인
[경기도=황규진기자] 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27일 오전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29일 밤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산사태,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예찰·점검 등 주말 호우를 대비해 관계부서 및 31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통보했다.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하고,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공사장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강우 집중시간이 야간과 새벽 시간으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반지하 주택
[경기도=황규진기자] 파주 적성면 가월리에서 연천 백학면 두일리까지 경기 북서부 남북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도로’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6.3km 구간이 27일 개통했다. 확포장 개통되는 적성~두일 도로는 길이 6.34km, 폭 18.5m의 4차로 도로다. 2018년 7월 개통한 설마~구읍 종점부인 파주시 적성면 가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임진강 비룡대교, 아름마을, 노곡마을, 백학산업단지, 백학면사무소를 거쳐 두일리까지 연결된다. 2008년부터 설계를 시작했으나 예산투입이 원활하지 못해 장기 미완료 사업이었던 이 도로는 민선 8기 들어 2023년 127억 원, 2024년 180억 원 등 2년 동안 307억 원이 집중 투자되면서 이날 개통을 맞았다. 이전까지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2차로에 군사훈련 차량 이동, 대전차 방어시설(고가낙석) 통과, 대형 물류운송 차량 이동이 많아 위험한 도로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확포장 개통으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고용 촉진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 선포 후 2월 남양주 오남~수동 국지도에 이은 두 번째 개통 도로다. 파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비 예산 정책사업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천 출신 김성남 의원을 포함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노력으로 경기도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로 확보한 예산 65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시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라는 예산 편성 취지에 맞춰 도내 고등학생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학여행비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 고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비 예산 6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포천시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라는 1석 2조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포천시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국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 50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면서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에게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활동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가평 등 14개 시‧군의 내수면 수상레저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고, 5월부터 6월까지는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7월 12일부터 실시하는 합동단속은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관할 해경이 참여하며 남‧북한강 등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미등록 수상레저기구 운항 ▲정원 초과 등이다. 도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에 따라 법령에서 정한 사법 조치, 과태료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상레저 활동객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단속에 앞서 관계자 안전교육,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레저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곡, 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평 중원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이다. 이번 단속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사경은 계곡․하천 인근 캠핑장, 식당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단속으로 청정한 계곡을 유지하고 불법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도 중점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부적정 운영관리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 경우 ‘하수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신고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7월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는 10개 시군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지난 3월부터 수원과 평택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다. 확대 이후 3월부터 5월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222,466건이 결제됐다.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1인당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부정수급 모니터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의 일환인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참여 방법과우수사례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현 취지를 구현했다. 또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교육을 진행해 더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들의 참여로 실현된다”며, “포천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24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증진 ▲인구유입 방안 및 일자리 창출 ▲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생활 SOC) 유형 사업 ▲안전(재난, 범죄 등) 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사)bbb코리아와 「외국어 전화(앱) 통역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bbb코리아는 언어 장벽 없는 소통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약 중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통역자원봉사자 4,800명이 전화로 20개국 언어의 통역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22년 간 전화 통역서비스 제공 건수가 120만 건에 달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내 책자 배포 등의 방법으로 bbb 통역서비스 활용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관공서, 기업, 어린이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긴급상황 등에 즉각 대처 가능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2024 제19회KWUFT-거창 세계 대학연극제에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본선 진출에 선정되었다. 제19회를 맞이한 거창 세계 대학연극제는 다가오는 8월14일에 개최된다. ‘ 벽을 깨고 날자’의 슬로건을 가진 본행사는 2006년에 개최하여 19년째 이어왔다. 청정한 자연을 바탕으로 연극축제가 융합되어 거창이 전국 유일의 연극 도시를 만들고, 특히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거창에 젊은 피가 끓는 국내외 대학 연극의 축제를 기대한다. 연기예술학과 ‘22학번 김문희’ 학생 연출과 ‘19학번 진유왕’, ‘20학번 김은기’, ‘22학번 이병석’, ‘22학번 최진률’, ‘22학번 안관민’ ‘22학번 박지원’, ‘24학번 손유진’ 등 총17명의 학년별 참여로 이루어져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작품 <햄릿>은 끝에 이를수록 수많은 죽음과 마주하게 되며, 이는 점차 관객 앞에 죽음의 모습들을 드러내고‘과연 인간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햄릿은 계속해서 묻는다. ‘죽는다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렇다면 죽지 않는다, 삶은 무엇인가.’ ‘죽음’은 삶이 있기에 고귀해지고, ‘삶’ 또한 죽음이 있기에 소중해진다. 이처럼 죽음과 삶은 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수강료 지원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 공인 민간자격, 국가전문자격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에 대한 응시료를 지원 중에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수강료 지원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자격증 응시일 기준 및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라면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 내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단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 설악, 청평, 조종)에서 활동할 문화프로그램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력풀이란 향후 있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강사 명단을 미리 확보하는 것으로, 가평군 도서관에서 문화프로그램 기획 시 반영된다. 다만, 채용이 아닌 인력풀 등록 희망자 모집이므로 인력풀에 등록되더라도, 강사로 채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올해 12월말까지 상시 모집하는 강의 분야는 독서, 취미, 교양 등 주제와 상관없이 도서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대상이며 나이, 경력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www.gapli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메일 또는 도서관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 강사를 발굴해 도서관 프로그램 발전과 강사들의 경력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강사들이 인력풀에 참여해 경력도 쌓고 가평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사 인력풀에 대한 궁금한 점은 가평군 도서관(☎031-5
[가평=황규진 기자] “청평역‧청평터미널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청춘이 빛나는 청평 강변 야시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음악역 인프라를 활용해 가평이 여름철 관광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26일 오후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 가평군 MZ패널단의 분과별 활동과제 발표회로 열기가 높았다. 이곳에서는 지난 5개월간의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패널단 활동을 마무리 짓는 ‘제2기 가평군 MZ패널단 활동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가평군은 군 공직자 중 MZ세대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 제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MZ패널단’이라는 정책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기 6개 팀의 정책과제는 △‘갓평군’ 테마타운 조성사업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 △숲속 문화 놀이터 ‘숲지움’ 조성사업 △솔씨학교 프로젝트 △지역 링크 활성화 △음악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이다. 활동과제 발표회장에는 MZ패널단 6개 팀이 출전해 팀당 15분씩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군청과 군의회,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게 평가했다. 이날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6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한 유관기관 협조 및 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2024년 2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서태원 군수가 의장으로,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매분기 1회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 군수와 김성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여인웅 제66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해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소재 군부대인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개최해 ▲최근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지역 대응체계 점검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검토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토의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국가 및 지역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밀하게 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