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와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하천 등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히 장마철에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폐수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이 조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 (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 5개 시·군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노선 13개를 신청받았으며 이 가운데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5개 노선은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를 거쳐 내년 6월 운행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선정기업 11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에 포천시 중소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할인 판촉, 전자우편 안내, 애플리케이션 알림, 오픈마켓 연계 상품 노출 등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제조기업 14개소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포천시 브랜드관을 열고 선정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천우체국, ▲한일코리아(김치) ▲효림농산(인삼제품) ▲고려식품(돈육포) ▲한울제과(약과) ▲미미소(전통주) ▲허브아일랜드(허브차) ▲한끼식품(만두) ▲햇살방앗간(곡물제조) ▲보은식품(추출가공식품) ▲소담원(소스류) ▲프래스코(순대) 등 선정기업 11개 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우체국 쇼핑몰 운영현황 보고 ▲선정기업 소개 ▲향후 운영계획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원사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관광 발전을 위한 제3회 관광진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포천시 관광과,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한캠핑장협회장 등 주요 관광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연계상품구축 및 홍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도 관광협력 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토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시티투어 ▲홍보협의회 연계 다채널 홍보 ▲관광기념품 공모 사업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K-Story) ▲2024년 경기관광 투어패스 협업사업 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리뉴얼 ▲국내 최장 Y형 교량 개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등 사업과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한탄강 지오 뮤직&캠핑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 연계 및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광진흥 실무협의회는 포천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특화된 부분을 지원하고 상호 간 부족한 점을 보완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복대-별내간 3003번 광역버스 노선의 신규 운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복대-별내간 신규 3003번 광역버스 노선은 포천시 경복대부터 별내환승센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시는 빠르면 2025년 상반기부터 하루 7대 35회로 운행을 게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별내환승센터를 이용할 경우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과 연계해 잠실까지 빠른 시간에 도착 가능하며, 향후 GTX-B 개통 시 서울역, 인천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3003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만차 시 탑승이 불가능한 3006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증차 이상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년 노선선정에 재차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7대, 35회의 사업을 확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신규 별내행 광역버스 이외에도 바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규 노선 확충, 증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대한민국 경기도와 국제교류를 위해 언제든 함께 협력해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라며 "초·중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학교 제안에 대해 양국 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교육부와 교원교류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추진한 원어민 강사 1차 면접에는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기술부가 추천한
[양주=박지환 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5곳에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하여 9월 15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실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하여 폭염 속에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폭염대책사업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 519개소의 폭염저감시설(그늘막)에 올해 약 20여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설치 1곳에는 온도와 주변 환경에 반응해 안전하게 자동 개폐되고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287개소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 대상자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선정 기준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전문 상담인력이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하게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1형과 2형으로 나누며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 기준은 상이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인데, 예산 소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추모공원에 고인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2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평추모공원을 방문한 추모객들이 고인이 안치된 위치를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키오스크에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것은 국내 공설장사시설 중 처음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평추모공원 키오스크는 AI 기술을 접목해 추진한 선도적인 사업으로, 다른 공설장사시설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추모객들의 편의는 물론, 그동안 안치 위치를 수시로 안내해야 했던 현장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은 앞으로 AI 기반 키오스크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치 위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1일 보훈의 달(6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관이 함께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년 가평군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편지와 간식을 함께 전달해 국가유공자 등에게 뜻깊은 선물이 된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분들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국지사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동두천시 집중안전점검 추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각 부서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설물 소관부서와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254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시설물 71개소 중 33개소(46%)에 대해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이중 사안이 경미한 7개소는 즉시 현지 시정 조치, 26개소는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점검을 통해 드러난 위험 요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보수·보강 조치 여부 및 법령 위반사항 행정처분 등 철저한 후속조치와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치매교육 포함),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50세부터 65세 구직자로,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69)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며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문동규)가 ‘2분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의정부시 보건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효과적인 정신응급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의 안전망 강화,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추가 확보, 위기개입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동규 센터장의 ‘조현병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지역사회 정신건강위기 대상자의 초기대응 및 적시치료 연계 방안, 치료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38-4181)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 연제창·손세화 의원은 24일 제1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로 시정질문에 나선 연제창 의원은 첨단드론산업 및 UAM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업체 선정의 검증 과정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민간기업과의 MOU, 기업방문 등 대상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유무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어서 이어진 보충 질문에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지역을 발표했는데, 특구로 지정되려면 이번에 선정된 지역만큼의 기업유치, 사업부지확보 등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기간 내 우리 시가 이러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드론산업 실태보고서’를 제시하며 “2022년도 기준으로 드론산업 제작분야 기업체는 584개 기업 평균매출 10억, 활용분야 기업체 수는 5,283개로 평균매출액 7천만원, 전체매출은 약 1조원으로 우리 시가 협약 체결한 민간업체 중 A, B, C업체는 드론산업 실태보고서의 평균 매출에 한참 뒤떨어진다”며, 협약 체결 시 업체 선정 검증 과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복지사, 담당자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24일, 25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도내 151개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 성장 잇-다’를 주제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영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또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 업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 강사의 힐링 콘서트, 학교의 교육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만안초등학교 박진아 교육복지사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사례를 발표했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