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이동권 확대 보장을 위해 내달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연천군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교통카드(G-PASS)를 발급 및 선충전하여 관내에서 승·하차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금액만큼 분기별 최대 5만원(연간20만원) 한도에서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돌려드리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연천군민은 집중신청 기간인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분증, G-PASS카드 및 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여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 없이 전기를 이용한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스쿠터 또는 카트 형식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 이내 지원되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또는 농업인 확인서 제출 시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가평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은 총 31대의 차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의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전기이륜차 판매사(대리점)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4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평군청 환경정책과(☎031-580-2441)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7월 1일부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는 물론, 무단 방치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안전 증진 방안 중 하나로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에 입장해 발견일시, 방치 장소(주소 등),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단, 안전모 미착용 및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므로 오픈 채팅방 불편신고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고가 들어오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서 신고 사항을 접수해 조치할 계획이며, 처리결과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고지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오픈채팅방 개설을 통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 하수도사업소는 20일 여름철 밀폐공간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인 ㈜파이닉스알엔디와 하수도사업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산소 부족 및 질식 중독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도 밀폐공간 작업장에서 진행했다. 하수도 사업장의 밀폐공간은 하수와 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호흡·부패 작용에 의해 산소가 소비되고 황화수소‧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소결핍‧유해가스로 인한 질식과 화재‧폭발 등 위험 요소가 많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유 장비 수선에서부터 장비 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교육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남궁광 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장에서 자칫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에게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5군단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2024년 합동지속지원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분배허브 설치 및 운용을 위한 연합ㆍ합동성을 강화하고 제병협동능력을 제고하여, 실전적인 전장순환통제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에는 5군단을 중심으로 5군수지원여단과 미 2사단 2지속지원여단, 군수 및 작전지원부대 등 총 25개 부대 1,800여명이 참여하며, 장비 400여대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투입된다. 군단은 훈련 기간동안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 등의 이동으로 일부지역에서 교통체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 장비에 대한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이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군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팀을 운용하여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규모 훈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고자 청년 창업공간에 입주할 19~39세 예비‧초기 창업 청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공간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일부를 지난 4월 리모델링해 조성한 총 8석 규모의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1984년~2005년생으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거나, 의정부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다.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평가를 통해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r51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창업이란 길을 걷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년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천㎡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인 구분 소유자에게 교통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매년 10월에 부과한다. 이에 따른 수입금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1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각 층,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및 상호, 미사용(공실) 여부,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교통유발시설물 조사 대상은 4천34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10여 건이 증가했다. 또한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과 오피스텔 주거전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신고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경감할 계획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부과를 위해 필요시 현장사진 촬영과 면담자의 성명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니,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내 장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운행 예정인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운송사업자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면허가 가능하며,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접수 기간 내 시청 교통기획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 시정소식란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거 인구가 많았던 의정부 서부권은 고등학교가 밀집해 학생 부족 현상을 겪는다. 또 최근 10여 년간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동부권은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 및 흥선권역 등 구도심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송산권역 학생들은 통학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학생전용 통학버스 사업을 통해 등교시간 내 송산권역(거주지)과 흥선권역(학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하반기(7~12월) 동안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가구 2천708세대에 3천72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반기별(6‧12월)로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 내에서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상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을 희망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에 주소, 에너지원별 고객번호,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으로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자 6월 20일 경전철 의정부시청역 일원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의정부정보도서관 등 4개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탐지장비(렌즈‧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변기뚜껑, 천장, 환풍구 등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흠집이나 구멍에는 경고성 문구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TX 플러스’ 사업은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시흥, 안산, 의정부, 파주, 하남 등 GTX 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노선별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GTX-G 노선과 관련해 경기도, 광명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의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국회 차원의 법률 제·개정 및 예산 지원 노력 ▲지자체 공동 과제 발굴 및 공동 해결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G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경
[경기도=황규진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10일 워싱턴대학에서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왜 청년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한 김 지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저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부두 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누가 따라와 저를 총장으로 부르더라고요.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기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있던 학교로 편입했는데 그때 아주대는 청년 프로그램을 많이 했거든요. 자기가 그 기회를 잡아서 외국에 갔는데 거기서 눈을 떠서 거기서 만난 교수하고 인연이 돼서 지금은 조지아텍 박사과정 5년 차라 그러더라고요. 그 청년이 ‘총장님, 고맙습니다. 총장님은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그때 그 일에 관여했던 수많은 학생들이 지금 저처럼 어디서나 다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알아주십시오’ 그러더라고요. 너무 감격했어요” 민선 8기 전반기 경기도는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전화로 돌봄 신청을 받을 수 있는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이용 대상은 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이다. 아이돌봄 앱·누리집(www.idolbom.go.kr)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돌봄 앱·누리집에서 미리 정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앱 및 누리집 신청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전화로 신청할 경우 근무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각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근무 시간 외에는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로 연락하면 된다. 콜센터 연계는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말 및 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24시간이다. 마찬가지로 7월부터 운영되는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도 주재로 미군 반환공여구역 주요 소재지인 화성시, 의정부시, 파주시, 동두천시 시군 관계자를 비롯한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개발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및 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 국가가 주도하여 반환공여구역 활용을 위한 관련 기관 및 해당 지자체장 주도의 정책협의체 구성, 장기 미반환 공여지를 반환 받는 경우에 한해 용도 기간 단축 및 지자체 보조금 및 지방세 지원, 산업단지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한 특례 등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도에서도 시군과 함께 협업하여 시군 상황에 맞는 실현 가능한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사업 발굴 및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중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발전종합계획 변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특히 공동의 관심사인 기후위기 대응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용인 남사 중심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용수와 전기”라며 “반도체특별법은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의장님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도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후도지사’라고 하는데, 의장님 전공이 환경공학 쪽이니 ‘기후의장’이실 것 같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핵심 과제다. 이런 점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지난해 참여 근로자를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평가에서 우수 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산업 성과가 두드러진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부산시, 익산시, 산청군, 옥천군)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권역의 종합개발사업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2024년 ‘빅똑컨’ 사업에 선정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전문 상담(컨설팅)받고, 이를 기존 사업에 반영해 관광 성과를 크게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조성 △한탄강 가든페스타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는 약 30만 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체험 상품 수익으로 12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수익금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중소기업인 한울제과와 ㈜세진케미칼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허가담당관, 가산면장, 신현구 정교1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먼저 25년 전통의 약과 전문 생산업체인 한울제과를 찾았다. 해당 기업은 1999년 설립해 2001년 정교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25년간 약과와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약과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과 인근 구거 복개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세진케미칼은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국 농협에 농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진케미칼 이진노 대표는 “협소한 공장 대지 문제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 희망”과 “생분해성 필름 보조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3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착장 및 부두 등 시설물의 안전성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구명장비 배치 및 이상 여부 △수상레저 기구의 외관 손상 및 구조적 결함 여부 △운영자의 안전관리 지침과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