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자활근로참여자 및 읍면담당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상면 소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근로참여자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등에서 주5일 근무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자활근로자의 직무교육, 소양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교육은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주제로 기존 직무 소양교육에서 벗어나 △아로마 비누만들기 및 포장하기 △스킨로션 만들기 △산림치유 숲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체험교육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실내 교육장에서 벗어나 외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장소에서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 교육을 계기로 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지폭포 데크 계단을 완공해 30일부터 관광객들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이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설치한 명지산 하늘구름다리가 멀리서 명지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을 관망하는 장소라면, 이번에 완공한 데크 계단은 폭포의 우렁찬 물소리와 옥빛 물색깔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명지폭포 데크 계단은 기존의 가파른 목재 계단을 전면 교체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높이를 낮추는 등 위험한 구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순히 탐방로와 명지폭포를 잇는 수직적인 관광 개념에서 벗어나 하늘다리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포토존의 역할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명지산은 1991년 10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북면의 아름다운 단풍명소인 명지산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명지산 관광명소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산을 테마로 한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민선8기 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면 단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군은 29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30일 설악면에서도 ‘설악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군은 가평읍을 제외하고 그동안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지역별 특화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평군 전체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종합발전계획 수립과정에서 새로운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사업의 내실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를 맞은 가평군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9일 동두천 우체국(국장 박종화)과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단전, 단수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상황을 파악한 뒤, 관련 정보를 동두천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상담과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 우체국장은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집배원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인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29일 만가대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만가대 도시계획도로 중로3-1호선 개설공사 구간의 주민 요구사항과 소로2-3호선 개설 요청 관련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도로개설 시공사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만가대 중로3-1호선은 만가대교차로에서 만가대 마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다. 초입부 미개설 구간에 대한 개설공사를 진행 중으로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만가대 소로2-3호선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지정된 마을 사유지 내 계획도로다. 김동근 시장은 “만가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 내 중‧소로 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중랑천 진출입로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 게이트’에 대한 일제 점검을 5월 3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스마트 안전 게이트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고자 설치한 시설로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중랑천 출입을 차단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현장의 수목, 지형 등 형상 변경에 따른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가동도 한다. 특히, 내부 스마트 운영 플랫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관계 부서 및 각 담당 동과 협력해 스마트 안전 게이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 게이트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한 시설이다.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에 따른 하천 구간 침수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랑천 산책로 전 구간(약 5km, 총 80개소) 입‧출입로에 가동 중이다. 수위 및 영상 데이터 등 IoT 데이터 분석 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담당 약 50명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맞춤형 청렴 및 민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청렴 및 친절한 민원 응대에 대한 강조사항, 허가담당관과 교육참석자의 청렴 및 친절 결의문 낭독, 청렴계약심사팀장의 외부 체감도 향상 방안, 장연주 친절전문강사의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및 화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인허가 담당자에게 청렴 및 친절 소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을 대할 때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신속, 정확하며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및 친절 소통 교육을 통해 최상의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패 취약 분야의 인허가와 관련,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 청렴한 인허가 업무를 위해 총 6회의 청렴 및 친절 소통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허가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 인원을 분배한 뒤 담당자별로 총 3회, 격월로 청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유네스코 국제 포럼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한다. 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주제로 경기미래교육의 정책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전시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미래교육 지향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 세계와 함께 도전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하이러닝 부스에서는 ▲하이러닝 소개 ▲하이러닝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하이러닝을 활용해 미래교실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공유학교 부스에서는 ▲원하는 배움이 다(多)되는 지역교육 플랫폼 ▲지역별 운영 현황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 12월에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안내 자료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함께 경기교육의 방향과 미래교육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한다. 한편 도교육청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팀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이다. 모집규모는 총 100개팀이며, 참가팀들은 프리 리그(Pre-League, 전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결선은 리그별로 진행되며, 참가팀에는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되며, 결선을 통해 최종 10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올해 김 양식 생산액이 408억 9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경기도가 올해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2024년산 김 생산량은 2만 1천846톤, 생산액은 408억 9천만 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생산량은 전년 2만 2천513톤보다 약 3% 감소했지만, 생산액은 전년 218억 4천만 원에서 무려 87.2%(1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김 양식을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도는 일본의 김 양식 흉작에 따른 수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전국적인 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 생산액은 전년 대비 77%, 전국 1위인 전남도 생산액은 78% 증가했고, 도내 어가 평균 수입도 전년 3억 800만 원에서 5억 7천600만 원으로 87.2%(2억 6천800만 원) 상승했다. 도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매년 6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성․안산시 김 양식장을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무단사용 행위,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강원도 철원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지역 양돈농가 및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22개반 44명을 동원해 방역대 10km 내 양돈농가 14호, 발생농장 역학 농가 53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4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2차(5.22.~5.28.)에 걸쳐 완료했고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하고 있으며 의심 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야생 멧돼지 서식 지역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정담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각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분야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인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어르신 복지정책이라는 내용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담토크에 참석한 어르신께서는 “포천시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소통을 통해 포천시 노인복지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유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관,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포천시 3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하고 섬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포천시 기업인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목화텍스타일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계성섬유 대표’ ▲ 경기도지사 표창 ‘성리섬유 대표’, ‘포천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 이사장’ ▲포천시장 표창 ‘하종섬유 대표’, ‘포천섬유 부대표’ ▲유관기관 표창 ‘슈프림텍스타일 대표’, ‘중앙어패럴 대표’, ‘일송텍스 부장’ 등 총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전통 전략사업인 섬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도로망을 그리는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 위원장, 김현규 의원,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동안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체계적인 광역 및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 용역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최적 노선대 기술 검토 ▲장래 교통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시행 방안 기초 검토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이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장 및 국지도, 지방도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등 상위 도로건설계획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포천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의료기관 22곳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43점에 대한 거점 수거를 실시했다. 거점 수거 대상 폐기물은 수은이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이다.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배출자인 의료기관에서 직접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 장소로 가져오면 수집업체에서 수량과 무게를 확인한 후 처리업체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방식으로 거점 수거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수거를 통해 개별 배출자인 의료기관의 수집 및 운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환경지도과장은 “포천도시공사의 협조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점 수거를 마쳐 배출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개별 처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