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소극장과 전시장에서 가정의 날을 기념해 양육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늘은 육아 쉼표[,] - 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엄마를 위한 유명 치유 코미디쇼 ‘투맘쇼’ 공연, ‘포천시장과 함께 하는 육아공감토크쇼’, 온가족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를 위한 유명 코미디쇼 ‘투맘쇼’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등 유명 개그맨이 출연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랬다. ‘포천시장과 함께 하는 육아공감토크쇼’에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양육가정으로부터 수렴한 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제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가족을 위한 공원 조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엄마를 아빠와 자녀들이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가족놀이터’를 마련해 ▲아이들의 음악 수요를 반영한 ‘어린이클럽’, ▲감성조명만들기 ▲미술놀이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은 “육아에 지친 마음과 육아와 관련된 고충들을 시 차원
[포천=황규진 기자]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천아트밸리에서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 첫날인 25일에는 ▲힙합 그룹 RTC 멤버 ‘티노’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팀 ‘타틀즈’ ▲우리나라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 ▲뮤지컬팀 ‘더뮤즈’ ▲미스트롯2 ‘은가은’ ▲미스터트롯 TOP7의 ‘김희재’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관악기로 구성된 ‘반월빅밴드’ ▲뮤지컬 갈라팀 ‘라 보체’ ▲색소폰 연주자로 구성된 ‘마홀나눔음악회’ ▲영북구름내색소폰 ▲포천실버하모니카악단 ▲포천예술대학성악반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등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단체 팀을 초청해 공연을 개최했으며, 교류 공연으로 초청된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합동 공연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투어 ▲아트밸리 사진전 ▲악기만들기 ▲음악컬러링 체험 ▲사진 부스(밸리네컷 포토부스) ▲어린이 파티(키즈EDM 파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중효 포천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교육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일주일간 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34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거주지에 따라 북부・남부 권역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편안한 토론 형식(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4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일문일답과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를 앞두고 오는 6월 12일까지 사전전수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다. 사전전수조사 대상 계량기는 20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다.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으로 양곡상․정미소․청과상․잡화상․정육점․음식점․금은방․고물상․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류)가 해당된다. 해당 계량기(저울류)를 소재한 사업주는 사전전수기간 중(5월 23일~6월 12일)에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소재 사항을 알려 정기검사 대상임을 알려야 한다. 또‘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시스템(www.metrology.kr)’으로 접속해 ‘정기검사 사전알림신청’을 등록해 문자메시지(SMS)와 전자우편으로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계량기 소재 정기검사를 6월 12일 전까지 관할 읍·면에 신청해 6월 2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의 단체보험 가입 규모를 지난해 2천295개 사에서 올해 약 1만 개 사로 늘린다. 1만 개는 경기도 전체 수출기업 약 3만 5천 개 사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국제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초보기업들이 대금 미회수 같은 위험에 대비하도록 수출초보기업들의 가입을 집중 지원한다. 도는 올해 수출단체보험 지원 규모를 전년도 수출실적이 3천만 달러 이하에서 100만 달러 이하로, 신청 방식도 기업 직접 가입 신청에서 수출실적 10만~100만 달러 기업은 도가 직접 일괄 가입하고, 10만 달러 미만 기업만 직접 신청으로 제도를 변경했다. 도는 지난 22일 지원 대상 기업의 일괄 가입을 마쳤으며, 매달 대상 기업을 조회해 추가 가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연간 2만 달러 보장의 수출단체보험에 가입한다. 도가 일괄 가입으로 지원하는 수출단체보험료는 약 5억 5천만 원이다. 다만 일괄 가입 방식 대상 기업이 다른 기관의 단체보험이 가입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가입을 원치 않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문의해 처리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전진단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내 등록된 279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 가운데 2019년 이후 실태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불법 하도급,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5개 업체에서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 기술인력 및 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FMS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업체 9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행정처분 예정이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 6월부터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익제보 과정에서 제보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가상의 안심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로 5월 한 달간 시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에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제보하면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에 가상의 전화번호가 연결되고 이후 절차는 가상의 전화번호로만 연결된다.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증언 등 조사 협조가 필요할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제보자에게 연락한다. 신분 노출의 우려를 대폭 낮추는 이러한 서비스의 도입으로 공익제보자는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사항 적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밝혔다. 이선범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가 변화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3월 출시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금융지원 대상을 자가용 태양광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가용 태양광은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생산자가 사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태양광 설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만 가능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지 않고 공장 등에서 직접 소비하는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은 혜택에서 제외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태양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업용 태양광 설치기업뿐만 아니라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소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천억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해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태양광 설치는 여러 사업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포천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뿌리째 뽑기」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계 교란 식물 「뿌리째 뽑기」 제거 작업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등 12개 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줄기가 3M 이상 자라는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한번 정착하면 왕성한 번식력을 보이며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토종 생태계를 파괴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히 줄기를 자르는 작업보다 뿌리째 뽑는 작업이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과 번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을 발견하고 이번 「뿌리째 뽑기」 제거 작업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포천천 일대에 번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으며 환경 정화에 나섰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뿌리째 뽑기’ 작업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포천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대표적인 하천 중 하나인 포천천의 생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거 작업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노고가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송우고등학교 학생 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송우고등학교 학부모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 ▲베어스타운 재활성화 ▲포천 내 산악코스 개발 ▲송우 패션타운 활성화 ▲관광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포천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 등 포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서 시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팀명을 ‘포천밖에 모르는 바보, point(포천인프라구축프로젝트)’, ‘포천을 빛낼 5명의 위인들’, ‘포사모(포천을 사랑하는 모임)’로 정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마련한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었다. 시정 핵심 가치인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안받은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송우고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 쉼터 조성 ▲노후된 공동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쓰줍쓰줍」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경기인천본부, 반월런, 국민체력100,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시민들은 함께 마련된 이벤트와 건강증진 부스를 체험하며, 환경 정화에 나섰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려진 담배꽁초를 치우며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캠페인이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생이며 또한 경기도에 최근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apply.jobaba.net)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82-5873),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5월24일(금) 국립수목원 개원 25주년에 맞추어 정원식물정보 통합 플랫폼인 ‘정원백과(Korean Garden Plant Finder)’를 정식 오픈했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의 시연으로 본격 출발한 정원백과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정원소재식물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정원정책 및 산업에의 기여가 기대된다. 국내에서 정원에 활용되고 있는 식물은 대부분 국외 품종이 차지하고 자생종의 비율은 10% 미만에 그친다. 자생식물은 우리 기후대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정원(Sustainable garden)의 필수요소이며 나아가 국가생물주권의 관리와도 연계된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19년부터 ‘정원식물종 정보구축 연구’를 통해 자생식물 특성정보 구축을 수행하였고, 우리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용을 증대하고자 ‘정원백과’를 구축하게 됐다. 정원백과는 총 1,246종에 대한 식물의 기본특성 검색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13개의 정원 유형별 특징, 조성 가이드 라인 및 추천 식물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4일 저녁 설악면에서 정동하와 알리 등 인기 음악인들을 초청해 ‘우리동네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콘서트’는 말 그대로 ‘우리’, ‘동네’가 중심이 되는 기획공연이다. 이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정동하’와 가요계와 뮤지컬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알리’ 등 외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우리동네콘서트’는 각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특성이 담긴 공연을 제공해 해당 면(面)지역에서 희망하는 콘텐츠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그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가평읍과 청평면 중심으로 추진돼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나머지 4개 면(설악, 상면, 조종, 북면)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콘서트’ 공연으로 가평군 6개 읍면에 동등한 문화혜택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설악면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10월까지 열리는 3개 면의 공연 또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선제적 세무행정으로 잘못 납부한 세금을 환급해 주는 등 납세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납세자 입장에서 절세 방안을 모색해 지난 4개월 동안 250여명에게 세금환급 및 권리구제를 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선제적 지방세 환급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4월말 현재 106건, 1,350만원 상당의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을 부과취소 하거나 환급해줬다. 이는 납세자의 착오 등으로 과다 납부한 세금을 납세자보호관이 조사해 환급해 준 것이다. 또 공공정보에 등록된 5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798명을 전수 조사해 체납액이 감소한 146명의 체납자 공공정보 등록을 철회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납세자 보호에도 앞장서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방세 공시송달 업무 개선으로 납세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고,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안내문 발송으로 조세 마찰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