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4개소의 명칭을 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브랜드화하고 명칭 혼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대상 화장실은 ▲호장교 하부(의정부시 호원동 144-3번지) ▲의정부 세무서 뒤편(의정부시 호국로 1162번길 73) ▲직동근린공원 미도아파트 뒤편(의정부시 호원동 산14-11) ▲음악도서관 앞(의정부시 신곡동 724-1)이다.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가독성, 의미, 사업 효과(시 이미지 개선에 대한 효용성)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공모자 4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각각의 화장실 특성을 살린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해피브릿지(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한다. 해피브릿지란 지역사회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집중 모집 기간에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이 약국,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한다. 권역별 집중 발굴 기간은 ▲흥선권역 4월 15~26일 ▲호원권역 4월 29일~5월 10일 ▲신곡권역 5월 13~24일 ▲송산권역 5월 27일~6월 7일이다. 해피브릿지로 위촉되면 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한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주민센터로 제보 ▲복지 관련 정보 홍보 ▲희망 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지속 모니터링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 보안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는 15일(월)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자동염수분사설비 무상 기증한 (주)씨앤에스아이(대표이사 김승광), (주)에스앤씨시스템(대표이사 김민정)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연회를 개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동염수분사설비 설치로 ▲Ai기반 염수분사설비의 자동제어 기술을 향상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동절기 급경사 구간의 진출입로 결빙구간 해소 등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자동염수분사설비를 기증한 ㈜씨앤에스아이는 2009년 창립하여 유무선 이동통신기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영상관제 통합시스템과 AI기반 영상분석 알고리즘 기술, 사물인터넷, 자동제어가 가능한 통합시스템(SI)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2023년 11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공장을 입주한 기업이며, (주)에스앤씨시스템은 2023년 창립을 한 염수분사설비를 제조하여 시공하는 기업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 방향에 대해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경기도서관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끌림이 있는 도서관, 변화의 중심 도서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도서관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정했다. 추진 방향별로 경기도서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끌림이 있는 도서관 –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서관 ‘끌림이 있는 도서관’은 말 그대로 도민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을 담은 것으로 도민의 정보 이용, 독서 활동을 등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해 경기도서관을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융합과 창조, 휴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교육인프라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5월 3일까지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교육인프라 편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교육 인프라를 다른 기관에 개방해 인력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 필요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해 반도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 제공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을 발굴해 관리하고, 인프라 활용계획서 검토를 통해 공유활용 지원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기관은 4년제 및 전문대학 또는 기업이며, 수요·공급기관 간 사전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기관 내 사업지원은 불가하다. 공모 1회당 교육프로그램은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3건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전체교육 시간 중 반도체 인프라 실습 교육 시간을 60% 이상 배정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융기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는 연 3회 공모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과 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신청을 준비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방향성 및 공모 일정 전달 ▲국토부 전문수행기관 사전컨설팅 결과의 공모 신청 시 반영 노하우 등 안내 ▲공모신청 방법 및 주의할 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올해 국비 지원 규모는 1천275억 원이다. 서울시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50%를, 그 외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공모 필수 요건은 국토부 전문 수행기관인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받은 건축물이다. 이에 따라 도는 251곳을 정부에 신청했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5일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상호 협업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마련된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에서는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경기RE100’ 등과 연계해 민관의 중간 가교역할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의 설립 배경과 목적,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하며 서비스랩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적‧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한다.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는 민생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다. 오는 4월 30일 첫 번째 주제인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농업, 청년 등 분야별로 총 4회 이상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정담토크의 세부 일정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4월 30일)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 정책(5월 28일) ▲청년농업인 육성과 포천농업의 미래(6월 4일) ▲청년이 얘기하는 청년일자리 정책(6월 26일) 등이다. 시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 부서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정책과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심도 있는 토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해당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4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분야별 관심도를 분석해 운영기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온라인(http://forms.gle/yMyN93fkmQ9EoRVZ8)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신청은 물론 향후 포천시 교육지원 기본계획 수립 시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의 교육지원 시책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형 공교육 혁신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정주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현재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중이며, 오는 6월 2차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남명구)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포천시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의 날이다.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남명구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현장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재충전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도 불구하고 항상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포천시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 포천시 또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미디어센터는 지난 13일까지 포천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실에서 ‘GTQ(그래픽기술)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GTQ(그래픽기술) 자격증 취득반’은 포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자격증 취득 전문반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22명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해 9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했다. 가장 어린 교육생은 16세, 가장 연장자는 71세로 청년층과 어르신 연령층 모두 높은 참여도와 출석률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민미경 강사는 “포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GTQ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생들 모두가 열정으로 교육에 임했다”며, “앞으로 포천시민과 포천미디어센터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수준 높은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인데, 취득한 자격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서 기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포천 맛앤멋 음식점 사업은 포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포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매년 대상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신청한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신청 업소는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받게 되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결과는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된다.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현판, 지정서, 인센티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포천시청 누리집, 홍보 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포천시청 식품위생과(☎031-538-3607)로 방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ymh89@korea.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는 다가오는 4월 18일,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동두천 지원 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대정부 시민 총궐기를 전격 예고했다. 범대위에 따르면 “주한 미군 기지가 평택으로의 이전이 결정되면서 지역 발전이 기대됐지만, 2014년 정부가 일방적으로 잔류 결정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큰 상실감을 가지고 분노하며 10년 전에 미2사단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곧장 동두천시 대정부 건의안을 전격 수용하며 달래는 듯 했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10년간 돌아온 것은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이었다”라며 이번 총궐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정부가 수용한 동두천시 대정부 건의안은 ▲ 동두천시 지원 정부 대책 기구 설치 ▲ 국가 주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 반환 공여지 정부 주도의 개발 ▲ 기반 시설 사업, 주민 편익 시설 사업 국비 지원 등 크게 네 가지였지만 지금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행된 것 없이 방관만 하는 실정이다. 특히,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주한 미군 주둔지로 지난 70년간 미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 왔다. 시 전체 면적의 42%, 정중앙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군청 사이클팀 박상훈 코치 겸 선수가 5~6일 인천 국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중장거리 3개 종목 모두를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상훈 코치 겸 선수는 이번대회 석권으로 대한민국 사이클 중장거리 종목의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같은 팀 소속 배형준 선수도 3위에 입상하며 국내 정상급 선수와 기량을 함께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2024년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베트남 동탑성 전지훈련이 시즌 출발의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함께 훈련했던 베트남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진행 중에 있음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지훈련에 도움을 주신 연천군 관계자와 동탑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연천군청 사이클팀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